디지털 콘텐츠 담보로 금융 대출 받는다?
디지털 콘텐츠 담보로 금융 대출 받는다?
FSN, 태국 3대 은행 계열사와 파트너십 체결
  • 노윤주 기자
  • 승인 2018.12.2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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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아띱(Athip Sigpagekan) 크룽스리 컨슈머 마케팅 책임자, 따콘(Thakorn Piyapan) 크룽스리 컨슈머 회장, 나타붓(Moo Natavudh) 식스네트워크 공동대표, 바차라(Vachara Aemavat) 식스네트워크 공동대표가 파트너십 체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옐로모바일]

퓨처스트림네트웍스(FSN)가 태국 현지 은행과 문화 콘텐츠 담보 대출 상품 출시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

21일 FSN은 자사 가상통화 프로젝트 식스네트워크가 태국 크룽스리 컨슈머(Krungsri Consumer)와 '디지털 콘텐츠의 자산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크룽스리 컨슈머(Krungsri Consumer)는 태국 3대 은행인 크룽스리 뱅크(Krungsri Bank)의 자회사로 약 900만 명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신용카드, 소매금융, 개인대출 및 보험중개 등 금융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식스네트워크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콘텐츠 창작자들은 자신이 만든 디지털 콘텐츠를 자산으로 인정받게 됐다. 콘텐츠 퀄리티와 개수, 과거 콘텐츠를 통한 수익이나 저작권료 등의 정보를 바탕으로 크룽스리 은행의 금융 심사를 받을 수 있고 대출 또한 가능해진다.

양사는 내년 1월 디지털 자산을 담보로 한 대출서비스를 출시하고 향후 다양한 금융 분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조창현 FSN 신규사업 총괄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크리에이터들도 창작 과정에서 필요한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디지털 콘텐츠의 실제 가치를 인정받게 된 첫걸음이며 이를 계기로 디지털 경제에 대한 기존 금융시장의 수용 속도도 더욱 빨라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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