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료 0' 제로페이, 시범 서비스 개시
'수수료 0' 제로페이, 시범 서비스 개시
  • 김혜정 기자
  • 승인 2018.12.20 1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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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셔터스톡]
[출처=셔터스톡]

서울시 소상공인 상점의 결제 수수료를 0%로 없앤 스마트폰 간편결제 서비스 ‘제로페이 서울’이 20일부터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

제로페이는 모바일 직거래 결제 시스템이다. 결제 카운터에 비치된 제로페이 QR코드를 스마트폰 앱으로 인식해 결제 금액을 입력하면 앱에 사전 등록해 놓은 내 계좌에서 판매자의 계좌로 자금이 이체된다. 은행 20곳, 간편결제사 4곳 등 모두 24개 참여 기관의 스마트폰 앱에 제로페이 기능이 추가됐다. 

연 매출 8억원 이하의 소상공인이 제로페이로 결제할 경우에는 결제 수수료가 0%다. 매출액 8억원~12억원의 사업자는 0.3%, 12억원 초과 사업자는 0.5%로 책정돼 있다. 서울시 내 전체 사업체의 80%인 66만곳이 연 매출 8억원 이하인 만큼 서울시는 자영업자들의 실질적인 자금 사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범 서비스는 유동인구가 많은 강남 터미널과 영등포역 지하 쇼핑센터 입점 업체와 파리바게뜨·파리크라상·bhc·롯데리아·엔젤리너스·크리스피도넛 등 26개 프랜차이즈 직영점 중심으로 시행된다. 특히 26개 프랜차이즈 본사는 이후 단계적으로 개별 사장이 운영하는 가맹점까지 제로페이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시범기간 중 ▲중소벤처기업부와 참여 민간기업과 함께 소비자 편의에 맞춘 결제 인프라를 개선하고 ▲가맹점 모집 결과 분석을 통한 가맹가입절차 보완 ▲제로페이 사용처 및 인센티브 확대 등을 집중적으로 개선 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시범서비스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3월 이후 정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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