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 모건 "장기 침체가 기관 투자자 유입 막아"
JP 모건 "장기 침체가 기관 투자자 유입 막아"
  • 윤해리 기자
  • 승인 2018.12.19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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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셔터스톡]
[출처=셔터스톡]

JP 모건이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가상통화 베어마켓(하락장)이 기관 투자자들을 몰아내고 있다고 진단했다. 

17일(현지시간) 니콜라오스 파니그리트조글루(Nikolaos Panigirtzoglou) JP 모건의 전략 시장 분석가는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 선물 시장에 기관 투자자들의 참여가 줄어들고 있는 추세"라며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비트코인 선물 거래량이 작년 비트코인 가격 최고가를 달성했던 이래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다른 전문가들도 "가상통화 시장 내 핵심 흐름 지표들이 하향 조정되고 있다"며 비트코인 선물의 공개 이자율(OI) 감소가 이같은 현상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시라고 언급했다.

19일 보도시점 기준 CBOE에서 거래되는 12월 만기 비트코인 선물 거래량은 1119개로 나타났다. 1월과 2월 만기 상품은 각각 1037개, 43개가 거래되고 있다.

보고서는 "가상통화 대장주 비트코인이 1년 전 1만95000달러 최고가를 기록한 이래 80% 넘게 가격이 하락했다"며 "이러한 부침을 거듭하는 동안 주요 알트코인들도 불균형하게 고통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시장 침체로 인한 채굴 수익성 붕괴도 언급했다. 보고서는 "비트코인 해시 레이트가 하락하고 있다"며 "채굴은 더 이상 다수에게 경제적인 방법이 아니기 때문에 채굴자들이 고가의 채굴 장비를 내다 파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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