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회의 투표-관리비 납부도 카카오톡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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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아파트 생활 관리 앱 '모빌' 인수
  • 노윤주 기자
  • 승인 2018.12.1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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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카카오]

카카오페이가 아파트 관리 애플리케이션(앱)을 운영 중인 스타트업 '모빌'을 인수하고 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카카오톡과 카카오페이를 활용한 생활 서비스를 선보인다.

19일 카카오페이는 지난 10월 1일 모빌 인수계약을 체결해 최대 주주에 올랐으며 지난 1일 계열사 편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가 스타트업 경영권을 직접 인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모빌은 지난 2014년 설립한 스타트업으로 현재 약 200개 아파트의 30만 명 입주민을 대상으로 앱을 운영 중이다.

모빌 앱은 아파트 주민과 관리사무소의 소통채널, 입주민 전자투표, 관리비 전자 결제, 아파트 시설예약, 디지털음성방송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모빌과 함께 주거 공간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 인수를 결정했다.

카카오페이는 이날부터 모빌과 서비스를 연동한다. 모빌을 이용 중인 기존 고객은 모두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카카오페이로 아파트관리비를 납부할 수 있다.

또 모빌 앱에 카카오페이 인증을 도입해 카카오톡으로 입주민 전자투표를 실시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집 밖에서 아파트 음성 안내방송을 카카오톡으로 확인하는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이번 인수로 카카오페이의 생활 금융 플랫폼과 모빌의 아파트 생활 서비스를 접목해 더 편리하고 새로운 서비스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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