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리 콘 前골드만삭스 대표, “국제 공용 암호화폐 시대 올 것”
게리 콘 前골드만삭스 대표, “국제 공용 암호화폐 시대 올 것”
  • 주효림
  • 승인 2018.05.09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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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의 전 대표이사이자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전 수석 경제 고문인 게리 콘 (Gary Cohn)이 전세계 공용 암호화폐가 등장할 것이라고 예견했다.

8일 (현지시각) CNBC와의 인터뷰에서 콘은 “미래에는 전세계에서 공통으로 사용될 암호화폐가 탄생할 것이다. 비트코인보다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코인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콘은 “세계 공용 암호화폐는 모두가 이를 이해하는 단계를 거친 후 등장할 것이다”며 “그리고 그것은 채굴 값이나 전력량 등에 따른 화폐가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비트코인과 같은 작업증명방식 (PoW; Proof of Work)의 경우, 보상을 받기 위해 채굴자는 컴퓨터를 사용해 문제를 풀어 해시 값을 찾아야 한다. 작년 10월 기준, 비트코인 채굴을 위해 소모된 전력량은 하루 약 5천 6백만 kWh(킬로와트시), 그 금액은 670만 달러 (한화 약 72억 원)에 달한다.

자신을 비트코인 추종자가 아닌 블록체인 기술 지지자라고 표현한 콘은 골드만삭스가 다양한 비트코인 계약 서비스와 거래소 설립 계획 의사를 밝힌 것에 대해 “기업은 주주들이 원하는 대로 따를 수 밖에 없을 것”이라며 자신은 골드만삭스의 지분을 보유하지 않았다고도 덧붙였다.

콘은 지난 3월 트럼프 정부를 떠나며 디지털화된 은행을 설립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데일리 토큰 뉴스]

[사진 출처: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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