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가 세계 금융 안정성을 위협한다?
핀테크가 세계 금융 안정성을 위협한다?
  • 윤해리 기자
  • 승인 2018.12.17 15: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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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DTCC]
2019년도 세계 금융 안정성 위험 요소 설문조사 [출처=중앙예금청산기관(DTCC) 홈페이지]

핀테크가 세계 금융 안정성을 위협한다는 인식이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중앙예금청산기관(DTCC)이 실시한 '2019년도 세계 금융 안정성 위험 요소' 설문 조사 결과 핀테크를 꼽은 응답자가 20%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핀테크가 금융 안정성을 위협할 것이라고 답한 비율이 15%에 그쳤던 것과 비교해 크게 늘어난 수치다. 최대 위험 요소로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사이버 보안이 꼽혔다. 

기타 위험 요소에는 ▲지정학적 위험 및 교역 조건 ▲브렉시트 ▲과도한 글로벌 부채 등이 차지했다. 

스테판 샤프(Stephen Scharf)는 DTCC 최고보안책임자(CSO)는 "핀테크에 대한 잠재적 위험성과 중요성이 증가했다"며 "우리는 블록체인, 인공지능(AI) 등의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글로벌 금융 시장의 안정성과 보안성을 위태롭게 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DTCC는 지난달 신용 파생상품 거래 및 고객 정보 관리를 위해 블록체인 플랫폼을 도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내년 1분기 블록체인 플랫폼 성능 테스트를 완료하고 오픈 베타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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