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카풀 서비스 시행 연기… 시기는 '미정'
카카오, 카풀 서비스 시행 연기… 시기는 '미정'
  • 노윤주 기자
  • 승인 2018.12.13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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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셔터스톡]
[출처=셔터스톡]

카카오 모빌리티가 베타 서비스 출시 6일 만에 오는 17일로 예정된 카풀 서비스 시행을 연기했다. 차후 일정을 재 공지 하겠다는 입장이다.

13일 카카오 모빌리티는 "카풀 서비스 사업에 대해 택시 업계, 정부, 국회 등과 적극적인 논의를 진행했다"며 "택시 기사는 물론 이용자와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더욱 경청하기 위해 카풀 정식 서비스 일정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카카오 카풀은 목적지 방향이 일치하는 운전자와 승차자를 연결해주는 '승차 공유' 서비스다. 지난 1월 관련 스타트업 럭시를 인수했으며 지난 10월 운전자 고객(드라이버)을 모집했지만 택시 업계의 강한 반대에 부딪혔다.

지난 6일 이용 횟수를 출·퇴근 목적에 맞게 하루 2회로 제한하는 등 정책을 추가해 베타 서비스를 출시했지만 택시 업계는 더 크게 반발했다. 지난 10일에는 카카오 카풀에 반대하는 택시기사가 분신해 사망하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카카오 모빌리티 측은 "앞으로 열린 자세로 이 문제(카풀 서비스 출시)를 논의해 나가겠다"며 "정식 서비스 시작 등 새로운 소식은 결정되는 대로 밝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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