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인공지능 형태소 분석기술 대중에게 무료 공개
카카오, 인공지능 형태소 분석기술 대중에게 무료 공개
  • 노윤주 기자
  • 승인 2018.11.30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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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셔터스톡]

카카오가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형태소 분석기술을 오픈소스로 깃허브에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형태소 분석기술은 2개 이상의 글자로 이루어진 단어·문장을 입력할 경우 '형태소' 단위로 자동 분리하는 기술이다. 형태소는 의미를 가진 가장 작은 언어 단위다.

예를 들어, '학교에 간다'라고 입력하면 '학교(명사)+에(조사)+가(동사)+ ㄴ다(어미)'와 같이 자동으로 형태소 단위와 품사를 파악해 분류해내는 것이다.

주로 자연어 처리 응용 서비스의 기반 기술로 사용되며 정보 검색, 기계 번역, 스마트 스피커나 챗봇 등 여러 서비스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번에 공개하는 카이(khaiii)는 카카오가 개발한 세번째 버전의 형태소 분석기로 딥러닝 기술을 이용한다. 기존의 두 버전은 다음 검색 등 서비스에 적용하고 있다.

딥러닝 기술 중 하나인 CNN(Convolutional Neural Network, 합성곱신경망)을 이용해 음절기반으로 형태소를 분석하며 그래픽처리장치 (GPU) 대신 C++ 언어를 적용해 빠르게 형태소를 분석할 수 있도록 했다.

김응균 카카오 자연어처리 파트장은 "한국어를 연구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형태소 분석기 기술을 공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딥러닝 기반의 기술연구를 진행하고 공유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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