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기 소년' 노보그라츠, 이번엔 "내년 초 비트코인 투자 적기"
'양치기 소년' 노보그라츠, 이번엔 "내년 초 비트코인 투자 적기"
"비트코인 연말 2만달러→1만달러→내년 초 호재" 계속 바뀌는 전망에 업계 '냉소'
  • 윤해리 기자
  • 승인 2018.11.2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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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CNBC 캡처]
[출처=CNBC]

마이클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 갤럭시 디지털 캐피탈 대표(CEO)가 시장이 불마켓(상승장)에 접어들 내년 1분기가 가상통화에 투자할 적기라고 주장했다. 업계에선 대표적인 친(親) 가상통화 인사의 발언답다는 반응이다. 노보그라츠는 계속되는 하락장에도 '비트코인 연말 2만달러'를 외쳐 왔던 인물이다. 그도 그럴 것이 노보그라츠의 갤럭시 디지털은 가상통화에 수천억대 자금을 운용 중이다.  

25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노보그라츠 대표는 "올해 시장은 매우 도전적"이었다며 "베어마켓(하락장)에서 사업을 하는 것은 좋지 않으며 내년 1분기가 투자하기 매우 적절한 시기"라는 의견을 밝혔다. 

그는 내년부터 금융 기관들이 가상통화에 본격적으로 투자하기 시작하면서 대형 기관들이 시장에 유입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시장이 다시 한번 상승장에 진입할 것이라는 것이 노보그라츠의 예측이다.

올 하반기부터 가상통화 시장은 침체기에 접어들었다. 올해 초 1만5000달러(약 1700만원) 수준이었던 비트코인(BTC) 가격은 이달 말 3700달러(약 420만원)까지 내려앉으면서 연내 최저가를 기록했다.

이러한 시장 상황에 노보그라츠는 "가상통화 가격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내년에는 시장이 다시 한 번 뒤집힐 것"이라며 "갤럭시 디지털 캐피탈이 '가상통화 계의 골드만삭스'가 될 것"이라는 자사의 성장 희망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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