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핀테크] 정치권 "핀테크 산업 위해 규제 개혁 필요" 한 목소리
[2018 핀테크] 정치권 "핀테크 산업 위해 규제 개혁 필요" 한 목소리
핀테크 핵심은 '중개자 없는 경제'…블록체인 속성과 닮아 
  • 윤해리 기자
  • 승인 2018.11.2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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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데일리토큰]
20일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장이 한국핀테크산업협회 주최로 열린 '2018 핀테크 컨퍼런스'에 참석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데일리토큰]

정치권이 핀테크 산업 활성화를 위해 과감한 규제 혁신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20일 한국핀테크산업협회가 주최로 서울 여의도 콘랜드 호텔에서 열린 '2018 핀테크 컨퍼런스'에서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장(더불어민주당), 송희경 자유한국당 의원, 이태규 바른미래당 의원 등이 참석해 핀테크 규제 혁파에 힘을 실었다. 

민병두 정무위원장은 "핀테크 시대에 현금 없는 경제, 중개자 없는 경제가 가장 큰 두 가지 특징"이라며 "중앙집권화된 기관에서 벗어나는 것이 핀테크 혁명"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핀테크를 넘어 테크핀이라고 할 정도로 기술력이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현재의 법과 제도가 바뀌어야 한다는 판단이다. 

송희경 의원은 블록체인 기술을 핀테크 산업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꼽았다. 송 의원은 "신뢰와 투명성이 핵심인 블록체인을 통해 핀테크 산업이 성장할 수 있다"며 "그러나 정부가 현재 여러 규제와 비전문적인 가이드라인을 적용해 산업이 한 걸음도 나아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태규 의원도 "한국은 발전된 기술력과 참신한 아이디어에도 불구하고 여러 규제로 인해 날개조차 펼치고 있지 못하는 핀테크 스타트업들이 많다"며 "핀테크 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속도와 타이밍이 중요하다"며 규제 완화를 주장했다. 

이승건 토스 대표가 '토스가 열어가는 한국 핀테크의 미래'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데일리토큰]
이승건 토스 대표가 '토스가 열어가는 한국 핀테크의 미래'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데일리토큰]

모바일 금융서비스업체 토스의 이승건 대표도 "핀테크 서비스란 '금융망을 기반으로 사업을 영위하는 금융서비스'로 정의내릴 수 있다"며 "현재 한국에서는 금융서비스업이라는 단어도 제대로 명명되어 있지 않지만, 이는 어떤 산업보다도 가장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분야"라고 평가했다. 

2018 핀테크 컨퍼런스는 이날부터 양일간 ▲블록체인 ▲간편결제 ▲인슈어테크 ▲로보어드바이저 ▲소액해외송금 등을 주제로 한 세션이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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