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지한, 비트메인 이사직 정상 유지
우지한, 비트메인 이사직 정상 유지
상장 조건 맞추기 위해 자회사 이사직서 물러나
  • 노윤주 기자
  • 승인 2018.11.1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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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셔터스톡]
[출처=셔터스톡]

우지한(Wu Jihan) 비트메인 공동 설립자의 '실각설'이 사실 무근으로 밝혀졌다. 비트메인 본사에서의 지위는 그대로 유지 중이며 자회사 이사직에서 물러났다. 이 같은 조치는 기업 상장 준비 과정에서 이루어졌다.

지난 13일 중국 현지 언론은 비트메인이 IPO를 대비한 대규모 인사이동을 강행했으며 이 과정에서 우지한이 이사직에서 물러난 후 감사직으로 사실상 강등 당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비트메인 측은 "우지한은 본사 이사직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며 "이번에 인사이동을 진행한 곳은 비트메인의 자회사"라고 이 같은 내용을 즉각 반박했다. 현지 매체 역시 이 부분을 반영해 정정보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트메인 본사 법인명은 '비트메인과학홀딩스유한회사'이며 자회사인 '베이징비트메인과학유한회사'에서 기업 구조를 변경했다는 것이다.

실각설에 휘말렸던 우지한과 잔커퇀(ZhanKetuan) 비트메인 공동 설립자는 "상장을 앞둔 기업은 대부분 이런 과정을 겪는다"라며 "주식 상장 규정을 맞추기 위해 자회사에 새로운 이사회를 꾸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인사이동을 통해 자회사의 지배 구조를 간소화 하고 본사가 자회사를 조금 더 쉽게 관리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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