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그라운드X-테라, 파트너십 체결
카카오 그라운드X-테라, 파트너십 체결
클레이튼에 스테이블 코인 기반 결제 솔루션 도입 논의도
  • 김혜정 기자
  • 승인 2018.11.14 1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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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자회사 그라운드X가 개발중인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Klaytn)이 블록체인 기업 테라(Terra)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사 기술력과 노하우를 종합해 대규모 사용자 기반 서비스에 적합한 블록체인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목표다.

아울러 양사는 테라가 내놓을 블록체인 서비스를 클레이튼 플랫폼에 활용하는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테라에서 제공하는 스테이블 코인(stable coin) 기반 결제 시스템을 클레이튼에 도입하기 위해 공동 연구도 진행한다. 

클레이튼은 블록체인 대중화를 위해 내년 1분기 메인넷을 공개하기 전까지 추가로 파트너십을 체결해 탄탄한 생태계를 완성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테라는 스테이블 코인을 이용한 블록체인 결제 시스템 상용화를 추진하기 위해 연 거래량 약 28조원, 4천만명의 고객을 보유한 테라 얼라이언스(Terra Alliance)를 구성했다. 얼라이언스에는 한국의 티몬과 배달의 민족, 야놀자를 비롯해 베트남의 티키(TIKI), 동남아 최대 중고거래 사이트 캐러셀(Carousell) 등 아시아 대표 이커머스 플랫폼이 참여하고 있다.

신현성 테라 공동창립자 겸 대표는 "클레이튼은 대규모 사용자 기반을 보유하고 있어 스테이블 코인도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비자가 손쉽게 사용하고 실질적 혜택을 얻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재선 그라운드X 대표는 "이번 협업으로 클레이튼이 대규모 서비스를 위한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며 "속도와 안정성이 중요한 대중적인 서비스를 위한 블록체인 생태계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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