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가상통화 비트코인 사토시 비전(BSV) 등장 임박?
새 가상통화 비트코인 사토시 비전(BSV) 등장 임박?
  • 윤해리 기자
  • 승인 2018.11.09 15: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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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셔터스톡]
[출처=셔터스톡]

오는 15일 비트코인 캐시 하드포크를 앞두고 새 가상통화 비트코인 사토시 비전(BSV)이 등장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코인원, 서클 등 국내외 주요 거래소에서 잇달아 BSV 거래 지원 계획을 밝히고 있기 때문이다.

비트코인 캐시는 하드포크 합의 방식을 두고 비트메인 대표 우지한(Wu Jihan)이 이끄는 비트코인 ABC 진영과 크레이그 와이트(Craig Wright)를 수장으로 하는 비트코인 SV 진영, 두 개로 나뉘어져 있다.

업계에서는 이들이 하드포크 방식을 합의하지 못한다면 기존 비트코인 캐시(BCH)에서 비트코인 사토시 비전(BSV)이 떨어져 나올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출처=코인원 홈페이지]
[출처=코인원 홈페이지]

거래소에서도 이에 대비해 '프리-포크(Pre-Fork) 비트코인 캐시(BCH) 마켓'을 열어 비트코인 캐시하드포크를 지원하고 있다.

해외 거래소 폴로니엑스(Poloniex)와 서클(Cricle)도 비트코인 캐시 ABC (BCHABC) 마켓과 비트코인 캐시 SV (BCHSV) 마켓을 각각 열었다. 

폴로니엑스 거래소는 8일(현지시간) "우리는 투자자들이 어떤 체인을 지원하는지 결정할 수 있도록 중립적이고 책임감 있는 행동을 취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우리는 각각의 하드포크를 개별적으로 평가해 어떤 네트워크를 최종적으로 제공할지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7일 코인원도 "다양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비트코인 사토시 비전(BSV)의 BTC 마켓 상장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미 거래도 이루어지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30분 기준 폴로니엑스에서 BCH ABC는 535달러(약 60만원)에, BCH SV는 90달러(약 10만원)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하드포크를 통해 떨어져 나온 BSV 블록체인이 네트워크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코인원은 "BSV 체인에 대한 결함이 발견되면 상장이 취소 혹은 연기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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