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시황] SEC, 미등록 가상통화 거래소 첫 제재…시장 하락세
[한줄시황] SEC, 미등록 가상통화 거래소 첫 제재…시장 하락세
  • 윤해리 기자
  • 승인 2018.11.09 08: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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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업비트 홈페이지]
[출처=업비트 홈페이지]

9일 시장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을 비롯해 주요 알트코인 시세가 동반 하락 중이다. 비트코인 가격은 다시 720만원대로 물러섰다. 

이러한 흐름에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미등록 증권을 거래한 혐의로 탈중앙화 가상통화 거래소 이더델타(EtherDelta) 대표를 소환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치는 SEC가 가상통화 거래소 운영에 제동을 건 첫 사례로 꼽힌다. 

이날 오전 8시 업비트 기준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0.37% 하락한 728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요 알트코인들도 이에 동조, 일제히 내림세다. 

이더리움(ETH)은 1.38% 물러선 24만원에 거래 중이다. 최근 오름폭이 컸던 리플(XRP)은 6.68% 내린 559원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 캐시(BCH)도 5.14% 하락한 65만3500원을 기록했다.

최근 미국 코인베이스 거래소에 상장된 베이직어텐션토큰(BAT)도 전일 대비 5.01% 하락한 359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반적인 약세장에서 아인스타이늄(EMC2)는 두자릿 수 상승세를 기록해 두각을 드러냈다. 교육 사업을 위한 클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아인스타이늄(EMC2)는 전일 대비 16.51% 급등한 127원에 거래 중이다.

8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SEC는 "이더텔타 거래소가 온라인 증권 거래소의 근본적인 기능과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모두 갖췄기 때문에 SEC에 등록 절차를 거쳤어야 했다"며 규제 이유를 밝혔다. 재커리 코번(Zachary Coburn) 이더델타 대표는 총 30만달러(약3억3000만원)의 벌금을 선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가상통화 시장도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10위권 내 주요 종목 중 테더(USDT)를 제외한 모든 종목이 일제히 하락세다.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29% 하락한 644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2.51% 내린 212달러에, 리플은 7.78% 내린 0.494달러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 캐시는 6.40% 하락한 578달러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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