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결제은행 총재 "비트코인,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에 불과"
국제결제은행 총재 "비트코인,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에 불과"
  • 윤해리 기자
  • 승인 2018.11.07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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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틴 카르스텐스(Agustin Carstens) 국제결제은행(BIS) 신임 총재 [출처=위키백과]
아구스틴 카르스텐스(Agustin Carstens) 국제결제은행(BIS) 신임 총재 [출처=위키백과]

국제결제은행 신임총재가 비트코인과 같은 가상통화는 재화 가치가 없는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에 불과하다고 폄하했다.

7일(현지시간) CCN에 따르면 아구스틴 카르스텐스(Agustin Carstens) 국제결제은행(BIS) 신임 총재는 "가상통화에 '커런시(currencies)'라는 단어는 오해의 소지가 있다"며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테더(USDT) 등 가상통화들은 화폐로서 핵심적인 가치를 가지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는 가상통화의 가치 변동성을 문제로 지적했다. 가상통화는 가치가 불안정하기 때문에 진정한 지불 및 가치 저장 수단이 될 수 없다는 것이다. 투자자들은 그저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을 사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도 강조했다. 

카르스텐스 총재는 지난 2월에도 "가상통화는 버블이나 폰지(다단계) 사기"라며 "각국 중앙은행들은 비트코인이 주류 금융 기관에 편승해 금융 안정성을 위협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경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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