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소스진흥협회, ‘비트코인 개선네트워크 구축실무반’ 설립
오픈소스진흥협회, ‘비트코인 개선네트워크 구축실무반’ 설립
  • 주효림
  • 승인 2018.04.17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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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중심 ICT 부분의 오픈소스 확대를 통해 사회 기술 건축을 목적으로 설립된 오픈소스진흥협회에서 ‘비트코인 개선네트워크 구축실무반’을 출범한다.

구축실무반은 지난 2월부터 약 2개월간 진행한 ‘비트코인 개선그룹’의 심화반으로 볼 수 있다. 개선그룹에서 비트코인과 비트코인 생태계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와 리뷰를 통해 비트코인의 개선점을 찾았다면, 구축실무반에서는 비트코인의 코드를 보며 비트코인 생태계 개선을 위해 개선 방안을 구현하고 구축할 예정이다.

오픈소스진흥협회의 박형배 대표는 데일리토큰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비트코인의 개선점으로 분산, 경량화, 그리고 안전을 꼽았다. 우선 ‘분산’을 통해 채굴을 독점하지 못하도록 암호화 방식에 변화를 주는 것을 제안, 채굴 독점을 막을 수 있도록 CPU만으로 채굴이 가능하도록 암호화 방식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강력한 컴퓨팅 파워를 가진 채굴업자가 채굴을 독점하는 것은 블록체인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분산화(Decentralization) 이념과 부합하지 않는다”며 분산화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대표는 경량화에 대해 “현재 비트코인의 데이터 용량은 191 기가바이트(GB)로 다운로드에 긴 시간이 걸린다”며 “발전적인 비트코인 생태계 확장을 위해서라도 경량화는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안전성에 대해 “사용자 간의 안전한 거래를 위해 거래 취소 합의, 거래 중지, 거래 보유 등 해킹이나 실수에 의해 거래가 발생했을 때에 대비한 합의된 비상수단이 필요하다”며 협회의 시각을 전했다.

박 대표는 “사실 많은 사람이 ICO와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은 많지만 비트코인의 코어에 대해선 별 관심이 없다. 블록체인은 꼭 필요한 기술로 앞으로 많은 사람이 이 기술을 통해 현재의 불합리한 점을 개선할 수 있는 좋은 서비스를 사용했으면 좋겠다”며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기대를 표했다.

비트코인개선 네트워크 구축실무반은 내달 18일부터 약 2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오픈소스진흥협회의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데일리 토큰 뉴스]

[사진출처: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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