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 서클 USDC 상장…'최초' 스테이블코인
코인베이스, 서클 USDC 상장…'최초' 스테이블코인
뉴욕 외 미국 전지역서 거래 가능
  • 우선미 기자
  • 승인 2018.10.24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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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이 까다롭기로 소문난 미국 가상통화 거래소인 코인베이스가 서클(Circle)이 발행한 스테이블 코인(Stable coin)을 상장했다. 테더(Tether) 급락 사태의 여파다.

23일(현지시간) 코인베이스는 자사 블로그 포스트를 통해 "뉴욕주(州) 이외 지역에 거주하는 미국 고객들은 앞으로 서클이 발행하는 스테이블 코인인 USD코인(USDC)을 코인베이스 홈페이지와 안드로이드 및 iOS 앱에서 사고 팔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코인베이스의 첫 스테이블 코인 상장이다. 또한 이달 초 상장한 제로엑스(Ox) 이후 두번째로 상장하는 ERC-20 토큰이기도 하다.

코인베이스 측은 "USDC는 애초에 서클과 코인베이스간 협업을 통해 개발된 스테이블 코인"이라며 "송금이 더 쉽고, 디앱에서 사용 가능하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9월 말 서클 자회사인 서클 인터넷 파이낸셜은 비트메인과 액셀, 블록체인캐피탈, 디지털커런시그룹, 제너럴캐털리스트, IDG, 판테라, 터스크벤처스이 참여하는 오픈소스 컨소시엄 '센트레(CENTRE)' 주도로 USDC를 발행했다.

센트레는 USDC를 거래하는 플랫폼이자 법정화폐와 교환해주는 환전소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서클의 100% 자회사로 돼 있다. USDC는 서클의 폴로닉스 거래소뿐 아니라 후오비, 오케이코인, 쿠코인 등에서도 거래되고 있다.

USDC는 '1달러=1USDC'의 교환가치를 가짐으로써 가격 변동성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테더가 일종의 기축통화 역할을 했었다. 하지만 발행 재원이 되는 미국 달러를 실제 은행에 예치하지 않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지난주 가격이 폭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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