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저격수' 루비니 교수 "가상통화 99% 파산할 것"
'비트코인 저격수' 루비니 교수 "가상통화 99% 파산할 것"
  • 김혜정 기자
  • 승인 2018.10.15 11: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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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셔터스톡]
[출처=셔터스톡]

월가의 가상통화 비관론자 누리엘 루비니(Nouriel Roubini) 교수가 대부분의 가상통화 가치는 '0' 이라고 일갈했다. 

14일(현지시간) 루비니 뉴욕대학교 교수는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가상통화의 99%는 가치가 전혀 없다"며 "이더리움이나 리플 등 대부분의 코인은 파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이더리움이 사기인 이유가 '기술'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스마트 컨트랙트는 단순한 코드로 특정한 계약을 '집행'하는 것이지 진짜 '계약'은 아니라는 것이다.

루비니 교수는 "모든 계약은 변호사에 의해 시행돼야 하며 모든 것을 계약 코드에 넣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며 "스마트 컨트랙트의 코드 10%는 오류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디앱)의 한계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그는 "디앱 중 75%는 크립토키티(CryptoKitties)와 피라미드 사기, 카지노 게임 등에 불과하다"며 "10년 후 이더리움이 보여주는 것은 누구에게도 쓸모없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일부는 금이나 법정화폐 대신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을 것"이라며 "이 때문에 비트코인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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