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중앙은행 "가상통화 고수 찾습니다"
中 중앙은행 "가상통화 고수 찾습니다"
  • 김혜정 기자
  • 승인 2018.10.12 12: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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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셔터스톡]
[출처=셔터스톡]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가상통화 전문 인력을 물색하고 있다.

중국 인민은행은 가상통화와 관련된 전문 직군 4개를 신설했다고 지난 10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알렸다.

인민은행 산하 가상통화 연구소에서는 가상통화 관련 소프트웨어 시스템과 암호화 기술 및 보안, 트랜잭션 기술 등을 연구·개발할 개발자 두 명을 뽑는다. 또 가상통화와 관련된 법률 조사 및 정책 연구, 경제 구조 분석, 리스크 관리 등을 담당할 경제와 금융 분야 전문가도 찾고 있다.

중국 정부와 인민은행은 지난해 말부터 가상통화 거래와 ICO를 전면 금지해왔다. 하지만 지난 3월 인민은행 가상통화 연구소는 중앙은행에서 발행하는 가상화폐(CBDC)의 발행 가능성을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인민은행 소속 리 리앙송(Li Liangsong) 연구원과 중국 푸단대학교 왕 후아칭(Wang Huaqing) 교수는 현지 매체 CN파이낸스의 기고 글을 통해 “달러 기반 스테이블 코인(Stable Coin)은 위안화 등 다른 통화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중국 정부에게 자체 스테이블 코인 발행을 촉구한 바 있다.

인민은행은 블록체인 개발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인민은행이 주도해 개발한 블록체인 무역금융 플랫폼이 지난 9월 테스트 단계에 돌입했다. 이 플랫폼은 중국 광동성과 홍콩, 마카오 임항 지구를 중심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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