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심한' 구글, 광고에 '가상통화 채굴' 등장
'변심한' 구글, 광고에 '가상통화 채굴' 등장
  • 윤해리 기자
  • 승인 2018.10.1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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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구글 유튜브 공식 채널]
[출처=구글 유튜브 공식 채널]

구글이 새로 선보인 콜 스크린(Call Screen) 서비스 광고에 가상통화 채굴이 등장했다. 

구글은 지난 9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콜 스크린 서비스 광고를 공개했다. 콜 스크린이란 구글 어시스턴트가 전화를 대신 받고 대화 내용을 텍스트로 전환해주는 기능이다.

광고에서 한 여자가 전기 회사로부터 "이번 달 전기료가 많이 나왔다"는 전화를 받자 남자는 "가상통화를 채굴하는데 전기가 많이 들었다"고 답한다. 이어 남자는 "가상통화가 진짜 돈은 아니다"라는 설명도 덧붙인다. 

이 광고는 구글이 지난달 말 가상통화 관련 광고 금지 정책을 철회한 뒤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3개월 전, 구글은 가상통화 관련 광고 전면 금지를 선언했다가 입장을 바꿨다. 구글은 "미국 및 일본 지역에서 규정을 준수하는 가상통화 거래소들에 한해 광고를 허용한다"고 공지했다.. 

이에 따라 이번 달부터 구글에서 가상통화 관련 광고가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가상통화 공개(ICO)나 가상통화 관련 파생상품 광고는 여전히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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