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안정위원회 "가상통화, 감시망에 넣어야"
금융안정위원회 "가상통화, 감시망에 넣어야"
  • 윤해리 기자
  • 승인 2018.10.1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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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안정위원회(FSB)는 낮은 유동성, 높은 가격 변동성 등으로 인해 가상통화 투자가 잠재적인 위험성을 가진다고 판단했다. [출처=FSB 홈페이지]
금융안정위원회(FSB)는 낮은 유동성, 높은 가격 변동성 등으로 인해 가상통화 투자가 잠재적인 위험성을 가진다고 판단했다. [출처=FSB 홈페이지 가상통화 시장 분석 보고서]

주요 20개국(G20) 산하 금융안정위원회(FSB)가 가상통화에 대해 ‘지속적인 감시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FSB는 10일(현지시간) 가상통화 시장 분석 보고서를 발표해 "가상통화가 지금 당장 글로벌 금융 안정성에 위험을 주지 않는다"면서도 "가상통화 시장 발달 속도를 고려해볼 때 지속적인 감시는 필요하다"고 밝혔다.

낮은 유동성과 높은 가격 변동성 등으로 인해 가상통화 투자가 잠재적인 위험 요소를 가진다고 봤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FSB는 시장감시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FSB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상품거래위원회(CFTC)는 가상통화 거래 및 미등록 가상통화공개(ICO)를 규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ICO에 대규모 자산이 운용되며 투기 성향이 있어 투자자들은 신중해야 한다"며 "FSB 회원국 중 중국, 한국, 싱가폴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사건이 많이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더불어 FSB는 "가상통화가 계속 성장한다면 미래 금융 안정성에 위협을 미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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