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시황] 유럽금융감독기구 ICO 규제 강화 움직임…찬바람 부는 시장
[한줄시황] 유럽금융감독기구 ICO 규제 강화 움직임…찬바람 부는 시장
  • 윤해리 기자
  • 승인 2018.10.10 08: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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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업비트 홈페이지]
[출처=업비트 홈페이지]

10일 가상통화 시장은 찬바람이 불고 있다. 비트코인을 필두로 주요 종목 시세가 일제히 내림세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유럽 금융감독기구인 유럽증권시장감독청(ESMA)이 가상통화를 금융 상품으로 취급해 ICO 규제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오전 8시 업비트 기준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0.24% 하락한 752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초 750만원대에 접어든 이후 상승 모멘텀을 찾지 못하고 등락을 반복하는 모양새다. 

9일(현지시간) CCN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ESMA는 올해 말 ICO 규제 강화책을 담은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스티븐 마이주르(Steven Maijoor) ESMA 의장은 유럽의회 경제 위원회에서 "금융 상품과 유사한 일부 ICO의 경우 특별한 규제 범위에 포함할 것"이라며 "우리는 이에 대해 이사회에서 논의해 연말까지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SMA는 이달 초 2019년도 가상통화 금융 혁신 감독을 위한 예산에 110만유로(한화 약 14억원)를 책정한 바 있다. 

이같은 움직임에 타 알트코인들도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이더리움(ETH)은 전일 대비 0.54% 하락한 25만8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리플(XRP)은 지난달 이후 상승세가 주춤하며 전일 대비 1.80% 내린 547원을 기록했다. 

이번주 상승세 이어가던 트론(TRX)도 이날은 전일 대비 1.99% 하락해 29.60원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 캐시(BCH)도 전일 대비 2.10% 하락한 588만8000원대를 기록했다. 

이오스(EOS)는 유일하게 소폭 상승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오스는 전일 대비 0.30% 상승한 67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오스 커뮤니티에서는 최근 블록 프로듀서(BP)를 중심으로 주요 노드들 간 문화적, 언어적 장벽을 완화하기 위해 시작한 '이오스 브릿지(EOS Bridge)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글로벌 시장도 하락세다. 이날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31% 하락한 663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1.00% 하락한 227달러에, 리플은 전일 대비 2.07% 하락한 0.480달러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 캐시도 전일 대비 2.23% 내린 516원을 기록했다. 

이오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소폭 하락세를 보여 전일 대비 0.44% 하락한 5.91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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