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가상통화 결제' 호텔 문 열었다…세계 최초
中 '가상통화 결제' 호텔 문 열었다…세계 최초
  • 우선미 기자
  • 승인 2018.10.05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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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중국에서 가상통화로만 결제하는 호텔이 문을 열었다.

5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중국 쓰촨성 아바장족 창족 자치주에 이더리움(ETH)으로 결제가 가능한 '이타이(益泰) 호텔'이 지난달 24일 개업했다. 중국은 물론이고, 세계 최초다.

현지언론은 '이타이 호텔을 시작으로 중국에서는 디지털 지불시장이 급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향후 상가 등지에서 가상통화 개방도를 높일 경우 시장이 커질 것이란 예측이다.

최근 중국 정부가 가상통화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면서 텐센트와 알리바바, 바이두 등 대기업이 가상통화 지불 계획을 미뤄둔 상황이었다.

반면 북미와 유럽, 아시아를 중심으로 가상통화 결제 서비스는 확대되는 분위기다. 코인맵(Coinmap)에 따르면 세계 총 1만3207개의 기업이 디지털 화폐를 지불 결제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다.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주얼리 매장이 디지털 화폐 지불 결제를, 일본에서는 유통체인 빅카메라(BicCamera)가 지난해부터 비트코인 결제를 시작했다. 러시아에서도 올해부터 대다수 호텔들이 비트코인을 받는다.

호주 브리즈번 국제공항도 올해 1월부터 가상통화 결제를 받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공항 내 상점과 카페 등에서 가상통화를 이용해 지불할 수 있다. 브리즈번 국제공항은 세계 첫번째로 가상통화 지불을 가능한 국제 공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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