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원 "이오스(EOS), 새로운 합의 방식 선보일 것"
블록원 "이오스(EOS), 새로운 합의 방식 선보일 것"
  • 노윤주 기자
  • 승인 2018.10.02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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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셔터스톡]
[출처=셔터스톡]

이오스(EOS) 네트워크 개발사 블록원이 지분 불평등 등 그간의 논란을 불식시킬 새로운 합의 방식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세부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지난 1일(현지시간) 브랜단 블루머(Brendan Blumer) 블록원 CEO는 텔레그램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EOS 네트워크가 곧 새로운 합의 방식을 선보일 것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이오스는 현재 합의 알고리즘으로 위임지분증명(DPos)방식을 채택 중이다. Dpos란 처리 속도를 높이기 위해 소수의 대표노드를 선정해 이들의 합의로 블록이 생성되는 방식을 말한다.

이오스는 21명의 블록 프로듀서(BP)를 선정하고 있다. 그러나 코인 지분이 많은 특정 집단에게 권력을 몰아주는 것은 탈중앙화에 어긋난다는 비판을 받아 왔다. 또 지난 9월에는 BP 간 투표 담합으로 의심되는 정황도 포착돼 논란이 일었다.

블록원의 발표에 한 사용자는 "이 소식을 접한지는 꽤 오래됐다"며 "정확한 로드맵을 알려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지난 1일 텔레그램 채팅방에서 브랜단 블루머(Brendan Blumer) 블록원 CEO가 한 사용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에 블러머 CEO는 "새로운 합의 방식은 현재 테스트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신중하면서도 가능한 빨리 발표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시장에 제품을 '빨리' 내놓는 것을 중요시하는 기업들이 많다"며 "그러나 우리는 개발자들의 역량과 속도에 맞춰 소식을 업데이트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오스에 대한 커뮤니티의 열정을 알고 있다"며 "메인넷인 이오스아이오(EOS.IO)는 항상 새롭게 변화하고 있으며 그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상상을 뛰어넘는 상품(합의 방식)을 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날 블록원 역시 미디움을 통해 새로운 합의 방식 출시 소식을 전했다. 블록원은 "블록프로듀서(BP)와 코인 보유자들이 함께 합의를 도출할 수 있는 방식을 연구 중"이라며 "그간 이오스 사용자들이 제기한 합의 문제를 어느정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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