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타 총리, "가상통화, 미래 화폐될 것"
몰타 총리, "가상통화, 미래 화폐될 것"
  • 윤해리 기자
  • 승인 2018.10.0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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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위키미디어 홈페이지]
[출처=위키미디어 홈페이지]

1일(현지시간) CCN 보도에 따르면 조셉 머스캣(Joseph Muscat) 몰타 총리는 제73차 유럽 총회 연설에서 "블록체인 기술이 가상통화를 미래의 화폐로 만들 것"이라고 주장했다. 몰타는 대표적인 친(親)가상통화 국가다. 
 
머스캣 총리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가상통화가 미래 화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블록체인을 통해 좋은 사업과 나쁜 사업을 걸러낼 수 있어 보다 투명하게 기업이 운영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몰타는 가상통화 규제를 제도권 내에 정착시켜 블록체인 산업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머스캣 총리는 "기술이 시스템을 혁신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고 믿기에 몰타를 블록체인 섬으로 만들었다"며 "몰타는 (가상통화 관련) 기술을 규제하는 세계 최초의 국가"라고 설명했다. 

몰타는 오는 11월부터 ICO 규제 가이드라인을 담은 가상금융자산법(VFA)과 몰타에 법인을 둔 블록체인 스타트업을 적극 지원하는 혁신기술합의 및 서비스 법(TIAS)을 적용한다.

머스캣 총리는 "몰타가 가상통화 관련 사업을 공개적으로 수용하는 실용적인 정책과 우호적인 규제 지침으로 블록체인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 이같은 친가상통화 정책에 주요 블록체인 기업들이 몰타로 본사 이전을 꾀하고 있다. 글로벌 가상통화 거래소 바이낸스와 오케이엑스는 지난 4월 몰타로 본사를 이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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