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클, 스테이블 코인 대열 합류 '덤벼라 테더'
서클, 스테이블 코인 대열 합류 '덤벼라 테더'
  • 김혜정 기자
  • 승인 2018.09.27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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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셔터스톡]
[출처=셔터스톡]

골드만삭스가 투자한 모바일 결제업체 서클(Circle)이 스테이블 코인(stable coin) 발행 대열에 합류했다. 

26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서클이 'USD 코인'을 발행한다. USD는 테더(USDT)와 마찬가지로 USD 코인 1개당 1달러(USD)의 가치를 지녔다.  

서클의 자회사 서클 인터넷 파이낸셜(Circle Internet Financial)은 컨소시엄 센터(Centre)를 꾸리고 지난달 미국 뉴욕주의 비트라이선스를 취득했다. 컨소시엄에는 중국 체굴기업 비트메인(Bitmain)을 비롯해 액셀, 블록체인캐피탈, 디지털커런시그룹, 제너럴캐털리스트, IDG, 판테라, 터스크벤처스 등이 참여하고 있다.

센터는 USD 코인 발행사에 대한 감시 단체의 역할도 한다. 센터는 발행사들이 제휴 은행과 정부에서 요청한 규정을 준수하고 있는지, 발행한 만큼 미국 달러를 보유하고 있는지 등을 검증할 예정이다.

제레미 얼레어(Jeremy Allaire) 서클 최고경영자(CEO)는 "스테이블 코인 시장은 모든 금융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기본이 될 것"이라며 "합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표준에 따라 운영한다는 점이 테더(USDT)와의 차이점"이라고 설명했다.

USD 코인은 서클에서 운영하는 폴로닉스 거래소를 비롯해 후오비, 오케이코인, 쿠코인, 코인베이스 등에서 거래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앞서 윙클보스 형제가 운영하는 거래소 제미니(Gemini)와 블록체인 업체 팍소스에서도 스테이블 코인을 발행하겠다고 지난 11일 밝힌 바 있다. 바이낸스 랩스와 오케이엑스, 후오비 캐피탈, 두나무앤파트너스 등 글로벌 거래소의 투자 자회사들도 지난달 블록체인 기업 테라(Terra)의 스테이블 코인 프로젝트에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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