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권위, '플렉스 코인' ICO 사기 배후 추가 제재 모색
美증권위, '플렉스 코인' ICO 사기 배후 추가 제재 모색
  • 윤해리 기자
  • 승인 2018.09.27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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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셔터스톡]
[출처=셔터스톡]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플렉스 코인(PlexCoin)의 회사 경영진에 ICO 사기 책임을 물어 추가 제재를 가할 예정이다.  

27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SEC는 증권법 위반 혐의로 피소된 도미닉 라크로아(Dominic Lacroix)와 사브리나 파라디스-로열(Sabrina Paradis-Royer)가 현재 진행 중인 소송에 성실하게 참여할 의지가 없다고 판단, 추가 제재 방안을 모색 중이다. 

플렉스콥스(PlexCorps)가 발행한 플렉스 코인의 ICO는 미국 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사기 사례로 손꼽힌다. 

지난해 12월 플렉스콥스 창업자 라크로아와 파라디-로열은 수천명의 투자자들로부터 1500만달러(한화 약 167억원) 자금을 유치해 1350%의 수익을 돌려주겠다고 약속, 증권법 위반 및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당시 라크로아는 금융 범죄 전과를 숨겨 논란이 됐다. SEC는 라크로아를 '상습적인 증권법 위반자'로 분류하고 두 사람에 대한 자산 동결 조치했다.

SEC는 피고들이 현재 진행 중인 소송에 성실하게 참여할 의지가 보이지 않는다고 판단, 법원의 요구를 지속적으로 따르지 않을 경우 두 사람에 대한 자산 동결 조치를 유지한채 판결 집행을 무기한 연기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피의자들이 보유한 자금의 유통 자체를 아예 쓸 수 없게 만들어 버리겠다는 것이다. 

이들은 지난달 법원이 요구한 개인 자산 및 투자금에 대한 회계 보고서 제출 명령을 무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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