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분석 사이트 속속 등장… ICO 평가 개선 기대
암호화폐 분석 사이트 속속 등장… ICO 평가 개선 기대
  • 임향기
  • 승인 2018.03.27 12: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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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툴과 코드 전문 블로그의 등장으로 암호화폐 프로젝트의 품질 평가가 더 쉬워진다.

26일(현지시각) 비트코인뉴스닷컴 등 외신에서 다룬 것처럼 새로운 툴과 코드 추적 블로그의 개발로 기트허브 커밋 평가가 개선될 수 있을까? 세계 최대 소스 코드 저장고인 기트허브는 2천만 명의 유저와 5700만 개의 저장소를 자랑한다. 누구나 플랫폼에 코드 형태로 자료를 올려 활동을 기록할 수 있으며 이는 버그 추적, 요청, 팀 간 작업 공유와 관리를 포함한다. 과반수 암호화폐 프로젝트가 오픈 소스이기 때문에 코드와 활동량은 대중에게 공개된다.

기트허브에 올라온 코드를 읽으려면 일정 수준의 전문 지식과 코딩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사소한 버그 수정이나 번역 부분을 프로젝트에 중요한 의미있는 활동으로 착각하기 쉽기 때문이다. 다행히 최근에는 암호화폐 추적 사이트에서 기트허브 정보도 포함하고 있어 코드의 품질을 판단하기가 쉬워졌다.

크립토미소(Cryptomiso)나 온체인에프엑스(Onchainfx)같은 추적 사이트는 기트허브 활동을 추적하고 암호화폐의 순위를 매긴다. 크립토미소의 조사 결과는 3, 6, 9, 12개월 기준으로 커밋의 빈도에 따라 필터링되고 온체인에프엑스는 한발 더 나아가 암호화폐 프로젝트의 기트허브 활동을 즐겨찾기, 주시자, 커밋, 추가 열, 제거 열 기준으로 추적한다. 이들 사이트의 한계는 활동의 품질이 아닌 빈도만 순위 매길 수 있다는 것이다.

프로젝트의 품질을 알고 싶으면 코드를 분석한 전문가의 리뷰를 읽으면 된다. 안드레아스 브레켄(Andreas Brekken)의 시트코인닷컴(Shitcoin.com) 리뷰는 기트허브 활동을 포함하는 신뢰할 만한 소스이지만 업로드 빈도가 적어 실시간 분석을 하기에 무리가 있다. 안드레 크론제(Andre Cronje)의 기트허브 저장소 리뷰는 포스팅 빈도도 높고 품질이 뛰어나 성실히 개발 중인 프로젝트를 파악하는 좋은 근거가 된다.

이들 추적 사이트와 전문가 포스팅의 활약으로 블록체인을 복제하고 알고리즘을 살짝 바꿔 새 프로젝트인 것처럼 광고하려는 ICO에 대한 보다 투명한 검증이 이뤄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데일리 토큰 뉴스]

이미지 출처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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