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협회 최초 정부 인가 획득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협회 최초 정부 인가 획득
  • 노윤주 기자
  • 승인 2018.09.1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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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셔터스톡]
[출처=셔터스톡]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KBIPA)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로부터 사단법인 인가를 받았다. 지난해 12월 사단법인 신청을 제출한 지 9개월여 만으로 현존 블록체인 협회 중 최초로 정부의 인증을 단체가 됐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과기는 KBIPA의 사단 법인 인가 승인을 지난 12일 완료했다.

김형주 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이사장은 "승인 신청 이후 약 9개월 간 과기부가 요청한 수정 사항을 착실히 진행해 왔다"며 "또 협회 설립 취지와 목적에 맞는 활동을 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협회 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회원사를 신중히 받아들인 것이 큰 역할을 한 것 같다"고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인가를 받은 협회로서 법제도 마련과 생태계 조성을 도모할 것"이라며 "실질적으로 가장 중요한 인재 양성에도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정부가 블록체인 관련 협회를 사단법인으로 인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업계에서는 정부가 블록체인과 가상통화에 대한 빗장을 조금씩 풀고 있는 게 아니냐는 의견이다.

김태원 글로스퍼 대표는 이날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개최된 '하이콘 핵스' 행사에서 "정부 기조가 변하고 있다고 느낀다" 며 "최근 정부 기관이 가상통화 분야에 적극적으로 뛰어들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것을 보면 정부 내 긍정적 기조가 생기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글로스퍼는 KBIPA의 임원사로 등록되어 있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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