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거래소 쉐이프시프트, 한국서 특허 출원
스위스 거래소 쉐이프시프트, 한국서 특허 출원
거래 승인 후 자산 교환 방식으로 해킹 위험 방지
  • 노윤주 기자
  • 승인 2018.09.12 19: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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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셔터스톡]
[출처=셔터스톡]

스위스 가상통화 거래소 쉐이프시프트(Shape Shift)가 해킹 발생 시에도 고객 자산을 보장할 수 있는 내용을 골자로 한 거래 보안 특허를 한국에서 출원했다.

12일 특허청은 쉐이프시프트가 출원한 '블록체인 자산의 거래소에 있어 보안을 개선하는 시스템 및 방법'이란 명칭의 특허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쉐이프시프트는 지난 2014년 판테라, 디지털커런시그룹 등의 투자를 받아 문을 연 거래소로 강력한 보안성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이번 특허는 가상통화 거래소 해킹 시 고객 자산을 되돌릴 방법이 없다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개발된 것으로 거래소와 고객 모두 상대방의 자산을 보관하지 않는 '제로-커스터드 스위치(Zero-custody switch)' 방식으로 고안됐다.

현재 대부분 가상통화 거래소들은 고객이 원화 혹은 비트코인 등 기축통화로 사용되는 자산을 미리 거래소에 입금한 뒤 거래 진행 시 선 입금한 자산을 차감하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제로-커스터드 스위치 방식은 거래가 성립된 후에 자산을 교환해 거래를 진행하지 않는 경우에는 자산이 노출되지 않아 해킹 위험에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것이 셰이프시프트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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