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챗 "채굴기 판매 안돼!" 가상통화 관련 상품 판매 계정 단속 시작
위챗 "채굴기 판매 안돼!" 가상통화 관련 상품 판매 계정 단속 시작
中정부 기조 따라 시장 분석가들 채널까지 '예의 주시'
  • 노윤주 기자
  • 승인 2018.09.11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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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셔터스톡]
[출처=셔터스톡]

중국 모바일 메신저 위챗이 가상통화 관련 계정을 차단하고 나섰다. 세계 최대 채굴업체인 비트메인도 단속 대상이다.

지난 10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 등 외신에 따르면 위챗은 최근 비트메인의 채굴기 판매 공공계정을 차단 시켰다.

공공계정은 국내 메신저 카카오톡의 플러스친구에 해당하는 기능이다. 사용자들은 기업의 공공계정을 방문해 상품을 살펴보고 고객상담을 받을 수 있다.

현재 비트메인의 채굴기 판매 공공계정인 '개미 채굴기 판매'를 검색하면 ‘해당 계정은 위챗의 심사를 통과하지 못해 그에 상응하는 조치를 받았다’는 안내문만 나온다.

비트메인의 공지사항 전달 공공계정인 '개미채굴'은 접속이 가능한 상태다.

최근 위챗은 플랫폼상에서 가상통화와 관련된 콘텐츠를 차단하고 있다. 기존에는 비트메인 등 관련 기업이 타깃이었다면 최근에는 가상통화를 소개하는 애널리스트들 역시 주시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지난주에는 중국판 쿼라로 불리는 질의응답 소셜 네트워크 '즈후(Zhihu)'가 가상통화 분석 글을 올리던 애널리스트 '골드코인스(Goldcoins)'의 계정을 삭제하기도 했다.

현지에서는 이를 두고 "중국 정부가 메신저 등 SNS에서 ICO 관련 정보가 떠도는 것을 막기 위해내린 조치"로 해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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