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탈릭 부테린 "가상통화 가치 1000배 상승, 이젠 없을 것"
비탈릭 부테린 "가상통화 가치 1000배 상승, 이젠 없을 것"
  • 노윤주 기자
  • 승인 2018.09.1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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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탈릭 부테린이 이더리움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출처=이더리움 유튜브 캡처]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이 이더리움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출처=이더리움 유튜브 캡처]

이더리움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이 가상통화 가격이 이전과 같이 급등할 가능성은 없다고 말했다.

지난 8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탈릭 부테린은 홍콩서 열린 '이더리움과 블록체인 컨퍼런스'에 참석해 "과거와 같이 가상통화 가치가 1000배 이상 뛰는 현상을 다시는 보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블록체인은 관심 있는 사람이 찾던 산업에서 실제 경제활동에서 응용하는 단계로 넘어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블록체인 산업 전반에 대한 대중의 인식 수준이 현저히 증가했으며 이런 이유로 폭발적인 성장 기간은 끝났다는 것이 그의 해석이다.

부테린은 이어 "지난 6~7년간 가상통화를 알리는 마케팅을 통해 시장의 엄청난 성장과 자본화를 이뤘지만 이제 이런 방식은 더이상 통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의 주장처럼 전체 가상통화 시장 시가총액은 꾸준히 감소 중이다. 코인마켓 캡에 따르면 지난 1월 시장 시가총액은 약 8280억 달러(약 933조원)에 달했다. 그러나 이후 가격 변동이 계속되며 지난 9월에는 4분의 1 수준인 1988억 달러(약 224조원)로 감소했다.

부테린과는 반대로 가상통화 가격이 꾸준히 오를 것 이라는 의견도 있다.

알렉시스 오하니안(Alexis Ohanian) 레딧 CEO는 지난 7월 "오는 연말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가격이 각각 2만 달러(약 2250만 원), 1500달러(약 169만원)에 도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톰 리(Tom Lee) 펀드스트랫 공동 설립자 역시 같은 달 "연말 비트코인 가격이 2만5000달러(약 2800만원)까지 오르며 폭등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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