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 승인 여부, 1년안에 결판?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 승인 여부, 1년안에 결판?
  • 김혜정 기자
  • 승인 2018.09.05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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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셔터스톡]
[출처=셔터스톡]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가 1년 안에 승인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美증권거래위원회(SEC)가 지금껏 전통 금융시장에 요구해왔던 사항을 비트코인 ETF 판매 기관들이 충족시킨다는 전제에서다. 

4일(현지시간) 가상통화 결제업체 아브라(Abra) 최고경영자(CEO) 빌 바히드(Bill Barhydt)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SEC가 문제 삼는 부분은 비트코인 ETF 판매 기관들이 그동안 SEC가 승인해왔던 것들과는 다른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며 "(기관들이) SEC가 원하는 대로 느끼고, 생각한다면 승인이 떨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SEC는 솔리드X(SolidX)에서 제출한 비트코인 ETF 승인 결정을 오는 9월 말로 늦춘 데 이어 지난달 22일 프로쉐어즈(ProShares)와 디렉시온(Direxion) 등 총 9건의 비트코인 ETF 상품 등록 신청을 불허한 바 있다. 시세 조작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다음 날 브렌트 필즈 SEC 사무국장이 "SEC의 조치를 재검토하겠다"는 내용의 서한을 뉴욕증권거래소(NYSE) 선임 변호사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지며 시장에는 다시 비트코인 ETF에 대한 기대감이 맴돌고 있다.

바히드는 “스타트업에서 신청하는 것보다 신뢰할 수 있는 금융 기관에서 (비트코인 ETF를) 신청하는 것이 더 유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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