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 라이트닝 네트워크 도입
스텔라, 라이트닝 네트워크 도입
  • 주효림
  • 승인 2018.03.2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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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블록체인 네트워크가 필요한 확장성을 개선할 프로토콜


 

블록체인에 라이트닝 프로토콜을 적용하는 첫 사례가 나올 전망이다. 스텔라(Stellar)가 19일 라이트닝 네트워크 도입을 발표한 것이다. 지난주 공개된 라이트닝 랩(Lightning Lab)의 라이트닝 네트워크 베타버전 공개 이후 나온 움직임이다.  

20일 (현지시각) 파이낸스 매그네이츠 등의 외신들에 따르면 스텔라의 공동 창립자이자 최고 기술 책임자 제드 맥칼렙(Jed McCaleb)은 비트코인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라이트닝에 대해 매우 큰 기대를 하고 있다. 이 프로토콜은 우리의 꿈을 실현해 줄 것이다”고 밝혔다.

라이트닝 네트워크는 현재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문제점으로 손꼽히는 확장성을 해결하고자 도입되었다. 라이트닝 랩은 공식 발표에서 라이트닝 네트워크가 “현실 세계와 실제 현금 사용을 위한 안전성, 보안성, 그리고 신뢰성 기능을 모두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라이트닝 랩은 또한 프로토콜 도입의 잠정적 타임라인을 내놓았다. 타임라인 문서에 따르면 BUMP_SEQUENCE가 다음 달 1일 테스트넷에 적용될 것이며 8월 1일에는 상태 채널(state channel)에 베타 서비스를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10월 1일까지 스텔라 라이브넷의 모든 상태 채널에 라이트닝 네트워크 베타 버전이 적용될 것이며, 년말인 12월 1일까지 정상 작동 가능한 라이트닝 네트워크가 라이브넷을 지원할 예정이다.

스텔라 블록체인이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도입하게 된 결정적 이유는 거대 테크 기업인 킥(Kik)과 아이비엠(IMB)같은 고객들의 늘어나는 요청때문이다. 맥칼렙은 현재 스텔라의 블록체인이 이더리움보다 높은 확장성을 갖고 있지만 킥과 같은 대형 고객들의 모든 거래를 블록체인으로 옮기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을 우려했다.

맥칼립은 “우리는 곧 우리와 파트너쉽을 맺은 많은 곳들을 소개할 예정이고 그것을 시작으로 스텔라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보여줄 것이다”고 말하며 “네트워크를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만들기 위해서 라이트닝이 꼭 필요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그의 팀이 새로운 프로토콜이 상업적으로 시행되기 전 개발자와 연구자에게 적극적으로 피드백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스텔라가 발행한 토큰 XLM의 가격은 지난 48시간 안에 0.15 달러에서 0.24 달러까지 약 60% 수준으로 오르며 지난 주말 있었던 폭락을 만회하고 있다. 코인마켓캡닷컴에 의하면 XLM은 시가총액 약 46억 달러 (한화 약 4조 9300억 원)로 현재 7번째 규모의 암호화폐이다.

[데일리 토큰 뉴스]

[사진 출처: shutter 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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