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 이어 카카오코인 사전 판매 스캠 주의보
텔레그램 이어 카카오코인 사전 판매 스캠 주의보
  • 주효림
  • 승인 2018.03.19 19: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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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블록체인 기반 자회사 설립을 확정하고 해당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는 가운데 암호화폐 커뮤니티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카카오코인을 사전 판매한다”는 내용의 메시지가 퍼져 나가고 있다. 카카오는 “사실무근”이라며 카카오코인 사전 판매에 대한 이야기를 일축했다.

16일 한국경제는 최근 암호화폐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카카오코인 사전접수 예약’ 공지가 유포되고 있다고 전했다. 공지에 따르면 “20일 카카오코인에 대한 공식 발표가 있을 것이고 이에 대한 사전접수 예약을 받는다. 코인 거래는 이더리움을 통해 이루어지며 이더리움을 보유하지 않은 경우, 현금으로 이더리움을 구매해서 보내달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데일리 토큰과의 통화에서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코인 사전 판매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것은 블록체인 자회사의 설립뿐 ICO를 포함한 그 어떤 것도 계획되거나 진행된 것이 없다”며 “현재 SNS를 통해 확산되고 있는 카카오코인 판매와 관련된 모든 것들은 허위다”고 말했다.

카카오는 지난 5일 라인과 텔레그램에 이어 글로벌 메신저 업체로는 세 번째로 블록체인 플랫폼 사업에 대해 발표했다. 블록체인 기반의 플랫폼인 만큼 가상화폐업계에서는 카카오가 암호화폐도 함께 내놓을 것이라는 의견이 높다. 하지만 카카오는 자회사 설립 외에는 아무것도 정해진 것이 없다는 입장을 내놓을 뿐이다.

가상화폐 거래소 관계자는 “최근 다양한 ICO 사기가 나타나고 있다. ICO와 암호화폐와 관련된 법률이 없어 그저 지켜보고만 있다”며 “암호화폐 스캠 사기를 당할 경우, 피해 금액을 돌려받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므로 암호화폐를 투자하기 전에는 사기인 아닌지 특히 조심할 필요가 있다. 건강한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과 투기 및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제도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데일리 토큰 뉴스]

[사진 출처: shutter 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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