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 준 온톨로지 CEO  "오는 9월 1일 메인넷 2.0 나온다"
리 준 온톨로지 CEO  "오는 9월 1일 메인넷 2.0 나온다"
"온톨로지 오라클 서비스도 메인넷에 등장"
  • 김혜정 기자
  • 승인 2018.08.2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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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서울 강남구에서 리 준(Li Jun) 온톨로지(Ontology) 대표가 인터뷰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데일리토큰]
23일 서울 강남구에서 리 준(Li Jun) 온톨로지(Ontology) 대표가 인터뷰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데일리토큰]

미국발 악재로 가상통화 시장이 주춤했던 지난주, 온톨로지(ONT)는 50% 이상의 오름세를 유지하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이에 앞서 지난 18일에는 탄생 2개월 된 메인넷을 소개하는 컨퍼런스를 서울에서 개최하며 투자자들의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푸른빛’ 일색인 가상통화 시장에 샛별처럼 등장한 온톨로지에 호기심이 생겼다. 지난 23일 다시 한국을 찾은 온톨로지 리 준(Li Jun) 대표를 <데일리토큰>이 만나 온톨로지의 개발 현황과 향후 행보 등을 들어봤다.

Q. 온톨로지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자면.

A. 온톨로지는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다양한 산업 분야를 블록체인으로 연결해 하나의 생태계를 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리는 두 가지 부분에 집중하고 있다. 하나는 체인 네트워크(Chain Network)라고 불리는 다중 블록체인 체계다. 체인 네트워크는 유연하게 움직이기 때문에 많은 양의 작업을 처리할 수 있다. 

다른 하나는 커먼모듈(Common Module)이 포함돼 있는 신뢰 협력 플랫폼(Trust Collaboration Platform)이다. 커먼모듈은 분산형 신원(Distributed Identity)이나 데이터 교환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툴이다. 체인 네트워크와 신뢰 협력 플랫폼이 통합돼 온톨로지 플랫폼을 구성하게 되며 개발자들은 이 플랫폼에서 분산형 애플리케이션(DApp)을 개발할 수 있다.

Q. 네오(NEO)와 컨셉이 비슷한데, 차이점이 있다면. 

A. '전략적'인 면이 다르다. 온톨로지는 실제 사업을 위한 시나리오를 지원한다. 디지털 자산으로서의 역할과 더불어 우리는 서로 다른 법체계를 가진 국가 간 사업, 서로 다른 산업 간의 연결을 추구한다. 온톨로지는 네오보다 광범위한 사업을 위해 설계됐다고 보면 된다.

Q. 가상통화 공개(ICO)를 진행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가.

A. 우리는 ICO 대신 NEO 보유자들을 대상으로 한 에어드롭을 활용했다. 온톨로지는 실제 사업과 연결돼 있다. 특정 경우에는 정부의 공공 서비스와도 연결돼 있기 때문에 우리는 여러 국가의 규제들을 충족시켜야 한다. 

다양한 국가의 규제를 모두 준수해야 그들 정부와 협력을 이룰 수 있다는 의미다. ICO를 진행하지 않은 것은 전략적으로 중요한 부분이었다.

Q. 지난 6월 메인넷을 런칭했는데. 

A. 메인넷은 온톨로지 최초의 퍼블릭 블록체인이다. 댑(DApp)을 개발할 수 있는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이며 앞서 설명한 분산형 신원이나 데이터 교환 기능 등 복잡한 작업을 댑에 도입할 수 있다. 온톨로지의 체인 네트워크가 첫발을 내딛었다고 보면 된다.

우리는 연내 비즈니스 블록체인(서브 블록체인)을 구축할 예정이다. 복잡한 구조를 지닌 시나리오들이 댑 외에 그들만의 블록체인을 구성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이다. 비즈니스 블록체인은 메인넷과 연결되기 때문에 메인넷에서 제공하고 있는 공통모듈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Q. 한국으로의 사업 확장 계획은.

A. 물론 있다. 한국 파트너들은 이미 많고 지금은 한국 현지에 팀을 구성하고 있고 사무실도 세팅할 예정이다. 온톨로지는 댑 플랫폼이나 프레임워크 등 기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이를 직접 활용하는 기술 커뮤니티를 위한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 

한국 개발팀들이 더욱 쉽게 온톨로지를 이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기술 지원뿐 아니라 펀딩이나 마케팅 분야도 지원하며 다른 국가들에 온톨로지 기반의 한국 서비스를 소개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Q. <데일리토큰> 독자에게 전할 새로운 소식이 있다면.

A. 오는 9월 1일 메인넷 2.0이 출시될 예정이다. 퍼포먼스와 초당 거래 수(TPS)가 두 배로 증가하게 된다. 성과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아주 중요한 기능인 온톨로지 오라클 서비스가 메인넷에서 곧 출시된다. 

오라클 서비스는 서로 다른 스마트 컨트랙트나 서브 블록체인이 결합할 때 결과값을 예측해주는 기능이다. 이를 활용하면 개발자들이 더욱더 많은 앱을 빠르고 쉽게 출시할 수 있을 것이다.

또 한국 기술팀들을 위해 주문제작 서비스도 시행한다. 온톨로지 플랫폼을 사용하면서 어려움을 겪는 부분에 온톨로지가 지원을 해줌으로써 기술팀은 자신들의 프로젝트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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