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헤이블록체인 컨퍼런스 성황리 개최
제1회 헤이블록체인 컨퍼런스 성황리 개최
  • 김선영
  • 승인 2018.03.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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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산업의 미래와 비전을 공유하는 제1회 헤이 블록체인 컨퍼런스가 16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됐다.

체이니어가 주최하고 블록체인 미디어 데일리토큰과 넥스트 블록, 크리스&파트너스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김태원 글로스퍼 대표를 비롯한 업계 관계자, 김형주 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이사장 및 일반 투자자들을 포함한 300여명이 참석해 향후 각국 정부의 규제에 맞춰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현재 떠오르고 있는 유망 블록체인 기업인 유니오(UUNIO), ZPER(지퍼), 하이콘(HYCON), 일본의 NAM 등이 자신들의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현재 사업 진행 현황 등을 발표하는 기회를 가졌다.

1부에서 진행된 패널 토론에선 ‘ICO 육성 정책의 현재와 미래’ 라는 주제를 가지고 김형주 이사장과 이원부 前동국대학교 경영대학원 학장, 오정근 한국금융ICT융합학회장 등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패널들의 공통된 의견은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태동하기 시작한 블록체인 산업의 초기 자본 조성 절차인 ICO 관련 규제에 대한 정부 및 금융당국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김 이사장은 “작년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의 가치가 급속도로 상승하면서 투기 등의 부작용이 생겼는데 이는 결국 정부가 중국에 이어 ICO를 규제하기에 이르렀다”며

”현재 블록체인 산업은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데 한국은 각종 규제로 인해 제4차 산업혁명의 물결과 맞물려 있는 이 신기술 분야에서 뒤쳐질까 우려된다. 현재 업계의 목소리를 반영, 정부를 비롯한 금융당국과 은행들에 ICO와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와 신속한 규제 마련을 요청, 기업과 투자자 모두를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토록 노력하겠다. 한가지 분명한 것은 올해는 블록체인 기술이 널리 상용화되고 제도적으로 안착하는 한해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원부 학장은 “정부는 그동안 끊임 없이 유망한 스타트업의 육성과 이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여왔고 그에 대한 투자 비용 역시 막대하게 투입해 왔었다. 하지만 정작 규제가 마련되기 전에 암호화폐 시장과 더불어 성장하기 시작한 블록체인 기업들이 일어나기 시작하자 이를 통제하는 데만 급급하고 있다”며”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자 하는 노력이 절실해 보인다”고 주장했다.

패널 토론에 이어 하이콘, 유니오, 지퍼, NAM 와 같은 유망 블록체인 기업들이 자신들의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투자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각각의 토큰 판매 일정 및 사업 진행 상황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용자와 크리에이터를 위하는 컨텐츠 플랫폼’으로 알려진 유니오 프로젝트를 진행중인 탁기영 대표는 “유튜브, 아프리카 TV 등의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 발생하는 연 42조원 규모의 수익에서 주인공이라 볼 수 있는 컨텐츠 크리에이터들은 정작 제대로 수익을 돌려 받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이를 뒤집어 자신이 만들어 낸 컨텐츠에 대한 주권을 되돌려 주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유니오는 이달 초 1차 프리세일을 진행해 35억 상당의 토큰 판매를 기록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유니오는 오는 19일 2차 세일을 진행한다.

또한 최근 국내 암호화폐 최초로 영국 프리미어리그 협찬을 진행하는 등 이미 성공적인 ICO로 업계에서 평가받고 있는 하이콘의 제이슨 프렌치 부사장은 ‘현실 속의 블록체인’을 주제로 주목을 받았으며 블록체인 기반 P2P 금융 플랫폼을 준비중인 지퍼와 블록체인 기반 의료 서비스를 기획 중인 NAM의 나카노 텟페이 대표 역시 자신들의 프로젝트를 공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데일리토큰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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