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 삭스, "비트코인, 5천달러대 추락 가능"
골드만 삭스, "비트코인, 5천달러대 추락 가능"
  • 주효림
  • 승인 2018.03.13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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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 정부의 규제 및 거래소 해킹 등의 악재로 암호화폐 가격이 연이은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셰바 자파리(Sheba Jafari)가 이끄는 골드만 삭스(Goldman Sachs’)의 기술분석팀이 비트코인의 추가 하락을 예측했다.

12일(현지시각)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골드만 삭스는 지난 일요일, 그들의 고객들에게 비트코인의 지난달 최저치인 5,922달러 밑으로 내려갈 위험이 있다고 경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골드만 삭스는 그동안의 시세 추이를 봤을 때 통상적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9,210달러 이하로 떨어지면 매도량이 증가한다는 분석을 내놓으며, “매도세가 이어져 비트코인 가격이 7,667달러에서 7,198달러 사이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만약 5,922달러보다 낮은 새로운 연중 최저치가 나올 경우, 비트코인의 구조에 심한 손상을 줄 것이며 비트코인이 다시 안정화되기 위해서는 9,322달러(지난달 26일 가격)까지 올라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골드만 삭스 기술분석팀의 셰바는 비트코인의 비관론자로 유명하다. 셰바는 작년 7월, 연말까지 비트코인의 가격이 4천 달러로 떨어질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작년 11월, 비트코인의 가격이 7천 달러까지 떨어지자 비트코인의 가격이 다시 올라가기 전 약 8천 달러에 머물 것이라는 다른 예측을 내놓기도 했다.

작년 초 약 1천 달러였던 비트코인의 가격은 지난달 6,048달러까지 떨어지기 전 작년 12월에는 2만 달러까지 오르며 상승세를 펼쳤다. 몇몇 전문가들은 암호화폐 가격 하락은 과거 최대 규모의 비트코인 거래소 마운트곡스(Mt. Gox)의 변호사이자 파산관재인이 4억 달러 (한화 약 4,260억 원) 규모의 비트코인을 매각하면서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의 주요 가상화폐 가격을 보면 비트코인 9,181달러, 이더리움 699달러, 리플 0.79달러, 비트코인캐쉬 1,062달러로 대부분 -4.08 %에서 -3.49 % 사이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데일리토큰 뉴스]

[이미지 출처: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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