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시황]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주요 종목 일제히 반등
[한줄시황]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주요 종목 일제히 반등
전문가들 "그동안 지속된 하락세 이후 기술적 반등 가능성"
  • 윤해리 기자
  • 승인 2018.08.10 08: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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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빗썸 거래소]
[출처=빗썸 거래소]

10일 가상통화 시장은 반등했다. 시가총액 10위권 내 주요 종목들이 일제히 상승세로 돌아선 가운데 비트코인 가격은 760만원대를 회복했다. 

이날 오전 8시 빗썸 거래소 기준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4.28% 하락한 763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9일 오후 10시경 시작된 반등세가 이날까지 이어지고 있는 모양새다.

타 알트코인도 이에 동조, 시세가 소폭 상승했다. 이같은 상승장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ETF 승인 유보 등으로 인해 가상통화 시세가 급락한 뒤 이어진 기술적반등(자율반등) 현상으로 분석된다.

이더리움(ETH)은 전일 대비 3.77% 내린 42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리플(XRP)은 전일 대비 4.68% 내린 402원을 기록했다. 비트코인캐시(BCH)은 전일 대비 5.16% 오른 71만2000원을 기록했다. 

트론(TRX)은 전일 대비 13.79% 상승한 33원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이는 지난 9일(현지시간) 저스틴 선(Justin Sun) 트론 설립자가 중국의 모쉬룸(Moshroom) 재단과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동남아 및 인도시장 사업 확장에 트론 기반 가상통화 결제 시스템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것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시장도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다.

코인마켓캡 기준 같은 시간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4.94% 상승한 6600달러(약 70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3.87% 오른 370달러(약 39만원)를 기록했다. 리플도 전일 대비 5.44% 상승한 0.35달러(약 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캐시는 5.18%가량 상승한 617달러(약 6200원)에 거래 중이다.

트론은 7.59% 오른 0.02달러를 기록하며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였다.

이 가운데 가상통화의 큰 시세 변동폭에도 불구, 미국 예일대 경제학 교수는 비트코인의 가치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는 내용의 공동 보고서를 발표했다. 알레 치빈스키(Aleh Tsyvinski) 교수는 보고서를 통해 "현 시점에서 비트코인의 가치가 사라질 '일일 재난 확률'을 0.4%"라고 주장했다. 이어 "리플과 이더리움의 가치가 사라질 확률은 각각 0.6%, 0.3%"라고 높게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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