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시황] 맥 못추는 시장…비트코인 720만원대 '뚝'
[한줄시황] 맥 못추는 시장…비트코인 720만원대 '뚝'
  • 윤해리 기자
  • 승인 2018.08.09 08: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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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빗썸 거래소]
[출처= 빗썸 거래소]

9일 가상통화 시장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새벽 한때 비트코인은 710만원대까지 시세가 급락해 700만원 가격 저지선을 위협받기도 했다.

이날 오전 8시 빗썸 거래소 기준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6.03% 하락한 729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루 만에 700만원대 초까지 가격이 급락하며 연일 가파른 우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는 모양새다.

CCN 등 외신은 하락장의 원인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ETF 승인 연기에 시장이 과잉반응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연내 비트코인 ETF승인이 상승장을 이끌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기대 심리가 무너지면서 가격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더리움(ETH)은 전일 대비 6.37% 내린 41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리플(XRP)은 두 자리대 가격 하락폭을 기록했다. 리플은 전일 대비 12.52% 내린 384원을 기록했다. 이오스(EOS)도 전일 대비 14.32% 하락한 6520원에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클래식(ETC)은 전일 대비 12.26% 내린 1만7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락장 가운데 뉴이코노미무브먼트(NEM), 오미세고(OM)는 가격이 소폭 상승했다. 이날 넴은 전일 대비 2.55% 상승한 280원대에, 오미세고는 2.95% 상승한 7600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약세는 여전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같은 시간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6.62% 하락한 6300달러(약 705만원)에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과 리플 가격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6.81% 내린 354달러(약 39만원)를 기록했다. 리플도 전일 대비 12.86% 내린 0.331달러(약 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오스는 15%가량 하락한 5.57달러(약 6200원)를 기록했다.

넴은 전일 대비 12.58% 내린 0.118달러(약 132원), 오미세고는 전일 대비 11.60% 내린 4.43달러(약 4900원)을 기록해 국내 시세와는 차이가 있었다.

이 가운데 비트코인 투자전문업체 펀드스트랫의 톰 리(Tom Lee) 분석가는 "비트코인이 현재 가격과 변동선을 유지한다면 6000달러 지지선은 깨지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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