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거래량, 낮은 수수료 불구하고 2년 만에 최저
비트코인 거래량, 낮은 수수료 불구하고 2년 만에 최저
  • 임향기
  • 승인 2018.03.06 15: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비트코인의 시장 가치가 장기간 보합세를 보이는 가운데 2년 만에 거래량이 최저치를 기록했다.

5일(현지시각) 코인텔레그래프 등의 외신은 최근 지속되고 있는 비트코인의 가치 하락과 맞물려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이면서 보유한 비트코인 차익 거래에 소극적으로 전환, 최저 거래치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Blockchain.info에 따르면 26일 기록된 일 거래량은 18만 건으로, 이는 지난해 3월 이래 최저치다. 확인된 작년 12월 1BTC당 최고 거래가 19,499 달러 기록 이후 내려간 가격과 더불어 비트코인 거래량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지난달 26일 확인된 거래 수는 최저치인 18만 건에 그친데 이어 지난 4일까지 195,500 건으로 소폭 상승하는데 그쳤다.

이런 업계의 관심은 과연 1BTC당 가격이 2만 달러를 다시 회복할 것인가에 쏠려 있는 가운데 나온 지표라 눈길을 끈다. 현재 업계에서도 자신들의 생태계를 위해 비트코인 가치 회복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이에 비트코인 코어, 코인베이스 그리고 비트파이넥스가 2월에 세그윗 기술 지지 의사를 밝혔지만 아직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의 빠른 속도와 싼 가격보다는 투자 상품으로서의 가치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보인다.

세그웨이 파티의 모니터링에 따르면 세그윗이 서서히 비트코인 거래 시장을 매점하면서 거래량의 30% 가까이 차지하고 있다.

주요 거래 플랫폼에서도 비트코인을 팔거나 환전하는 대신 가지고 있으면서 시장 동향을 살피는 경향이 두드러진다. P2P 거래 사이트인 로컬비트코인스는 지난달 24일 6개월 만에 최저 주간 거래량을 기록, 5천7백만 달러에 조금 못 미치는 거래량을 기록했다.

적은 거래량과 소규모의 미승인 거래수로 인해 비트코인은 몇 달째 낮은 거래 수수료를 기록, 현재 Earn.com 계산기 기준 40 사토시(대략 0.005달러)가 1 바이트로 거래 추천되고 있다.



[데일리 토큰 뉴스]



이미지 출처 [shutterstock]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