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암호화폐를 위한 은행 Datarius
[블록체인] 암호화폐를 위한 은행 Datarius
  • 조승현
  • 승인 2018.02.05 15: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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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P2P, 암호화폐. 어느 하나 이슈가 아닌 것이 없다. 이런 세 단어가 모두 적용될 수 있는 서비스, 바로 Datarius이다. Datarius는 ‘최초의 소셜 P2P 암호화 은행’이다. 현실에서의 결제 수단으로서 암호화폐를 사용할 수 있고, 암호화폐를 사용하는 금융 서비스까지 이용할 수 있다. 기존 금융권이 제공하는 모든 상품과 서비스가 Datarius를 통해 암호화폐 생태계에 도입된다.



등장 배경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의 가격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을 때, 많은 사람들이 의문을 던지고 비판을 제기했다.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의 ‘가치’를 고려하지 않고 그저 단기적 이익만을 노리는 투기판이 벌어진 것으로 여겼기 때문이다. 거래에 참여하지 않고 그 상황을 관망하보던 사람들은 궁금증을 가졌다. 물건도 못 사는 비트코인의 ‘가격’이 왜 그렇게 비싼 걸까, 하고 말이다. 지금도 블록체인 업계를 보는 시선 중에는 회의적인 입장이 많다. 결제 수단이 될 수 없는 암호 ‘화폐’들을 잠깐의 거품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하지만 블록체인 기술과 그 부산물인 암호화폐는 분명히 4차 산업혁명의 원동력이고, 기존의 산업 구조는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 아직 시대가 기술을 쫓아가지 못하는 지금, Datarius는 화폐의 경계를 무너뜨려 시대와 기술의 격차를 줄이고자 한다.



특징



암호화폐가 현실에서도 일상적인 지불 수단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Datarius는 현실에서도 계좌를 제공한다. Datarius 내부에서 사용되며 암호화폐가 저축되어 있는 계좌를 기존의 은행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복제하는 것이다. Datarius 사용자는 암호화폐를 팔지 않고 보유한 채로 가치의 일부를 결제에 쓸 수 있다. 암호화폐에 투자한 사람들은 블록체인 경제가 발전하는 동안 기회를 잃지 않고 수익 창출의 가능성을 더 키울 수 있다.



Datarius의 통화거래 시스템도 매력적이다. 자동 거래내부 거래가 있으며 다른 거래소와 연결되는 게이트웨이 서비스도 제공한다. 자동 거래는 기존 거래소와 같은 방식으로 Datarius 자체 거래소에서 진행된다. 내부 거래에서는 은행의 규제 없이 참여자들이 이윤을 최대화하는 이자율을 선택할 수 있다. 게이트웨이를 이용하면 사용자들은 자신의 펀드와 암호화폐를 최적의 가격으로 거래할 수 있다.



암호화폐 은행과 일반 은행의 즉시송금 시스템이 통합되면서 암호화폐와 일반화폐의 연결고리는 더욱 강화된다. Datarius를 이용하면 암호화폐도 스마트뱅킹과 간편결제 서비스 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기존에 진행되던 블록체인 프로젝트와 Datarius의 특별한 인증 방법이 결합되면서 사용자 편의성은 더욱 증가한다.



고객의 신용을 평가할 때 Datarius는 독자적인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신용 점수를 매긴다. 파트너십을 맺은 업체로부터 고객의 데이터를 전달받고, 알고리즘을 적용하여 신용도를 평가한다. ‘소셜’의 측면에 더욱 부합하는 신용한도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미리 정의해 둔 기준에 따라 특정 유저나 단체, 또는 Datarius의 모든 사용자가 신용한도를 설정할 수 있다.



또한 Datarius는 은행으로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이렉트 대출과 투자 프로그램, 중소기업 대출, 요구불 예금, 인트라시스템 카드 상품 등 은행의 전통적 서비스를 암호화폐로 모두 이용가능하다. Datarius는 기존 은행의 장점은 모두 차용하면서 단점은 블록체인으로써 극복한다. 관리인 또는 중개인이 배제된 시스템으로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하면서 비용은 획기적으로 낮춘다.



DRTC 토큰



Datarius 내부에서 사용되는 암호화폐로 ERC-20 스마트 컨트랙트 기반의 DRTC(Datarius Coin) 토큰이 있다. DRTC 토큰은 분산화된 암호화 은행 시스템에 참여할 수 있는 유일한 도구다. Datarius 네트워크의 구성원은 일반 은행의 은행원처럼 금융 상품 프로젝트를 개발할 수 있다. 이러한 사람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독립적인 암호화은행으로 자리잡기 위해 DRTC가 발행된다. ITO 기간 중 1 달러로 고정된 가격에 최대 2억 개까지 발행될 수 있으며, 이때 분배되지 않은 토큰은 모두 소멸된다. 그러므로 ITO를 통해 판매되는 토큰의 양이 Datarius에서 순환되는 토큰의 최대량을 결정하고, 사실상 초기 Datarius 시스템의 개발 수준까지 결정하게 된다.



DRTC 토큰의 주된 가치는 금융상품 개발에 사용된다는 점에 있다. DRTC 토큰을 보유한 사람은 Datarius 시스템 내에서 금융상품이나 서비스의 내용을 정할 수 있고, 이를 통해 Datarius의 발전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다. DRTC 토큰이 사용되는 내부 시스템이 작동할 때 자동으로 0.02~0.15%의 수수료가 부과된다. 수수료 산정에도 특별한 알고리즘이 적용되어 위험성이 높을수록 수수료는 낮아진다. 이렇게 지불되는 수수료와 그외 제반 비용의 65%가 DRTC 토큰 보유자에게 분배되기 때문에 장기적 보유에 대한 인센티브도 충분하다고 할 수 있다. 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DRTC 토큰을 사용하면서 발생하는 수수료의 0.005%는 자선단체에 기부된다.



Datarius의 전망



Datarius는 암호화폐가 기술적 가치뿐만 아니라 현실적 가치도 인정받는 세상을 목표로 한다. 언젠가는 완수될 목표임은 분명하지만, 사회의 인식과 제도가 기술의 이점만을 고려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그 속도는 더딜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Datarius가 단기간에 단독적으로 성공할 것이라 섣불리 예측하기보다는 장기적 관점에서 선후관계를 생각해야 한다. 화폐 경제가 발달하고 난 후에 은행이 생겨나고 금융업이 성장한 것처럼, 암호화폐 생태계가 발전하고 현실과의 격차가 줄어든 후에 Datarius는 그 가치가 더욱 커질 것이다. 플랫폼 서비스가 으레 그렇듯 Datarius가 초창기 손해를 감수하면서도 선점효과를 노린다면, 장기적으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대표적인 암호화 은행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백서: goo.gl/evtb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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