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O 리크스] 신일골드코인(SGC)
[ICO 리크스] 신일골드코인(SGC)
ICO 코 앞인데... 소스 코드, 백서, 거래소 '아무 것도 없다'
  • 우선미 기자
  • 승인 2018.07.25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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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신일그룹이 공개한 돈스코이호 함미 사진
지난 17일 신일그룹이 공개한 돈스코이호 함미 사진 [사진 출처=신일그룹]

 

'꿈을 현실로! 보물선의 전설 돈스코이호 인양!'

 
깊은 바닷속, 폐선 어딘가에 숨겨진 금괴를 찾으면 부자가 될 수 있다는 꿈을 자극하는 문구다. 신일그룹은 지난 17일 "150조원의 금괴가 실린 보물선을 세계 최초로 발견했다"며 "울릉도 인근 해저에서 러시아 철갑순양함 돈스코이호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한 사진에는 'DONSKOII(돈스코이)'라고 적힌 함미가 부각됐다. 발표와 동시에 이날 A 포털에서 '신일그룹'과 '돈스코이호'가 실시간 검색어 1,2위로 올라섰고, 주식시장은 출렁였다. 신일그룹이 이달 초 인수하겠다고 밝힌 제일제강공업㈜은 상한가인 5400원을 찍었다.

신일그룹은 신일골드코인(SGC) 가상통화 공개(ICO)를 통해 모집한 투자금으로 이 선체를 인양한 후 이익금을 배분한다는 구상이다. 하지만 고증 자료와 현장의 목소리가 진한 의혹을 제기한다.
 
◆ "1만5000미터톤 금괴, 돈스코이호에 실을 수 없다"
 
전설의 보물선 이야기는 지금으로부터 113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돈스코이호는 러시아의 물자 조달선으로, 1905년 러일전쟁에 참전했다가 울릉도 앞바다에서 일본군에게 포위 당하자 스스로 침몰의 길을 택했다. 150조원 규모로 추정되는 금괴와 금화를 실은 채 말이다.
 
20일 기준 시세로 계산하면 금 무게는 1만5000미터톤(1미터톤=1000kg) 수준이다. 이는 전세계에서 지금까지 채굴된 모든 금의 10분의 1수준이다. 6200톤급의 돈스코이호에 실을 수 없다. 뉴욕타임즈는 '돈스코이호에 150조원 어치 금괴가 있었다면 그 무게 때문에 배는 즉시 침몰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계 최초'로 돈스코이호를 발견했다는 신일그룹의 주장에도 물음표가 붙는다. 서울대 러시아연구소가 2015년에 내놓은 논문 '러시아 순양함 드미트리 돈스코이호와 고종'에 따르면, 100년 동안 바다 속에서 잠자고 있던 돈스코이호는 2003년 한국해양연구소에 의해 침몰 위치가 확인됐다.
 
한국해양탐사연구소는 1999년 '밀레니엄 200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돈스코이호 탐사작업을 시작했고 장장 4년 동안 이어진 탐사 끝에 2003년 5월 20일 울릉도 앞바다 수심 400m 지점에서 돈스코이호를 발견했다.
 
◆ '인양 허가' 안 받아… 금괴 발굴 시 '문화재'로 국가 귀속
 
금괴가 있다는 가정 하에 인양에 성공하면 신일그룹이 이 금괴를 소유할 수 있을까. 답은 'NO'다. 인양을 하려면 기획재정부의 인양 허가가 필수이며, 허가를 받는다고 하더라도 문화재로 분류돼 금괴는 국가의 품에 안긴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발굴 승인 권한은 지방해양수산청장에 위임돼 있고 이번 사건의 경우 포항청이 담당한다. 승인신청 시 작업계획서 등 관련서류를 제출하고 매장물 추정가액의 100분의 10이상에 상당하는 발굴보증금을 납부해야 한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20일까지 돈스코이호 인양에 대한 허가 요청은 단 한 건도 없는 상태다. 신일그룹이 밝힌 인양일은 7월 말로 인양까지 10일 정도가 남은 상황인데, 이날 인양 요청서를 내더라도 인양 허가가 나오기까지 14일 정도 소요된다는 것이 담당자의 설명이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현재까지 돈스코이호와 관련한 인양 신청은 없었다"며 "지난해 7월 인양을 위해 어떤 절차가 필요한지를 묻는 문의만 한 번 있었다"고 말했다.
 
만약 신일그룹이 허가를 받아 금괴를 발굴하더라도 신일그룹이 소유권을 획득할 수 없다. 바다에 매장돼 있는 물건의 발굴에 관해서 '국유재산에 매장된 물건의 발굴에 관한 규정(대통령령)'에 관련 절차가 규정돼 있다.
 
이 법 255조(문화재의 국유) 1항은 '학술, 기예 또는 고고의 중요한 재료가 되는 물건에 대해서는 제 252조1항 및 전2조의 규정에 의하지 아니하고 국유로 한다'로 규정한다.
 
박진세 변호사는 "돈스코이호는 역사적 가치를 지니는 만큼 문화재로 인정돼 발굴되더라도 국유로 귀속될 가능성이 높다"며 "더군다나 러시아에서도 문제 삼을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한국 소재 신일그룹, 돈스코이호국제거래소 사무실 사진 [사진=데일리토큰]
한국 소재 신일그룹, 돈스코이호국제거래소 사무실 사진 [사진=데일리토큰]

 

◆ ICO로 발굴보증금 15조 마련?... 신일그룹, 설립 한달차 신생업체
 
15조원에 달하는 발굴보증금 납부도 문제다. 돈스코이호에 숨겨진 금괴의 추정가가 150조원 상당이라는 신일그룹의 주장대로라면 발굴보증금으로 15조원이 필요하다.
 
신일그룹은 SGC의 ICO를 진행해 이 보증금을 마련하고 인양 작업을 진행한다는 구상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금괴의 존재 여부가 확실하지 않아 '금괴가 있다'고 주장하는 발행사와 개발팀만 믿고 투자를 해야 하는 상황이다.
 
발행사인 신일그룹의 실체는 무엇일까. 신일그룹은 홈페이지를 통해 "1979년 설립된 신일건업을 모태로 한 글로벌 건설·해운·바이오·블록체인그룹"이라고 밝히고 있다. 속내를 보면 신일그룹은 지난달 1일, 자본금 1억원으로 시작했고, 아직까지 수익 모델이 없다.
 
외부에 공식적으로 드러난 회사는 신일그룹, 신일돈스코이호거래소 2개 회사 뿐이다. 이들은 모두 올해 설립됐다.
 
◆ 법정 싸움… SGC 거래소 도메인은 신일광채그룹이 등록
 

이들은 이미 2000년 동아그룹 시절, 돈스코이호를 미끼로 돈을 끌어 모으려다 실패한 전력이 있고, 아류(亞流)인 신일광채그룹과도 인양권을 두고 법정공방 중이다. 두 회사 모두 인양 허가도 받은 않은 상태에서 말이다.

 
뿌리를 거슬러 올라가면 신일그룹 멤버들은 이미 2000년 돈스코이호 금괴를 찾겠다고 나섰다 상장폐지된 동아건설 멤버들이다. 돈스코이호는 18년 전에도 세계를 떠들썩하게 했다.
 
파산한 동아건설이 "150조원 금괴가 실린 돈스코이호를 인양 중"이라고 밝혀 17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지만 결국 사실무근으로 밝혀져 상장폐지를 당했다.
 
18년 전의 상황이 그대로 재현되는 모양새다. 설상가상으로 신일그룹은 동아건설에서 분리돼 나온 신일광채그룹과 돈스코이호를 두고 '인양권 다툼'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인터넷등기소에 따르면 신일광채그룹은 2015년 6월에 설립됐고, 신일그룹은 지난달 1일 세워졌다. 본점주소나 등기이사도 다르다. 서로 지분관계가 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돈스코이호 관련 거래소 설립 준비 작업을 함께 해온 정황이 드러난다.
 
신일그룹이 만든 '세계 최초 암호화폐 실물경제 국제거래소(http://www.donskoi.kr)(이하 거래소)'의 도메인을 검색해보면 등록인은 신일광채그룹으로 나타난다. 최근 정보 변경일은 올해 1월이다.
 
홍건표 신일광채그룹 회장은 19일 <데일리토큰>과 통화에서 "돈스코이호는 내가 2000년대 동아건설에 근무할 때 발견했다"며 "신일그룹이 최근 발견했다는 주장은 거짓"이라고 주장했다.
 
◆ SGC, '무늬만' 거래소… 인양 계약도 '아직'
 
신일그룹이 '돈스코이호 인양탐사팀이 수중 탐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공개한 사진 [사진=신일그룹]
신일그룹이 '돈스코이호 인양탐사팀이 수중 탐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공개한 사진 [사진=신일그룹]

 

신일그룹이 설립한 거래소는 무늬만 있다. 신일그룹은 SGC 거래를 위해 거래소를 세웠다며 운영사로 '싱가포르 신일그룹 유한회사'를 내세웠다. 거래소 본사인 셈이다.
 
1차적으로 홈페이지에 적힌 싱가포르 주소지를 검색했더니 '이브 매거진'이라는 회사라고 나온다. 지난 17일 2차적으로 주소지와 연결되는 번호로 연결해보니 '싱가포르 법인 설립 컨설팅 업체의 사무실'이라는 답변이 돌아왔다.
 
이 업체는 싱가포르에 법인 설립을 돕는 것은 물론, 사무실 주소지를 빌려주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다시 20일 같은 번호로 연결을 시도했다. '없는 번호'라는 안내 멘트가 흘러나온다.
 
서울 강서구 공항동 소재 한국에 있는 거래소 지사도 직접 찾아가 봤다. 신일그룹과 신일그룹 돈스코이호 국제거래소가 두 층에 자리잡고 있다. 비밀번호키가 달린 건물 현관문이 굳게 닫혀 있다. 문이 열리기를 기다렸다가 사무실에 직접 올라가 보니 남성 관리자 한명과 여성 직원 한명이 나와 취재를 막았다. 사무실에 다른 직원은 보이지 않는다.
 
인근 부동산 중개업체에 따르면 신일그룹은 지난 1월에 공항동 사무실 5층 임대계약을 했다. 이후 5월, 6층까지 빌려 객장으로 리모델링 했다. 다른 거래소가 있는 여의도 소재 사무실도 최근에서야 계약을 했다는 전언이다. 여의도 건물 관리자는 "임대 계약을 맺은 지 한 달 정도 됐다"고 말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ICO가 성공할까'라는 질문에 "삼성그룹도 15조원을 내기 힘들 것"이라며 "ICO를 진행하고 자금이 모이면 인양을 바로 할 것인데 그 때까지 지켜보면 알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보물선을 이용해 비트코인 사업을 확대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 소스 코드, 백서 공개 안 해… 거래소, 거래 기능 '전무'
 
없는 것이 이뿐일까. 신일그룹은 ICO를 위한 소스 코드와 백서를 아직까지 공개하지 않고 있다. 기트허브(www.github.com)에 신일그룹 거래소 등 관련 링크를 모두 검색해 봤지만 소스 코드는 나오지 않는다.
 
ICO에서 스마트 컨트랙트를 올리기 위한 기반 소스 작업 정보 공개는 필수다. 그 동안 스캠으로 판명 난 업체들도 ICO 전 소스 공개는 했다.
 
한 블록체인 플랫폼 개발자는 "소스 코드, ICO용 토큰 분배, 스마트 컨트랙트, 스마트 컨트랙트 배포용 웹 관련 정보 공개는 ICO에 있어 기본 중의 기본"이라며 "이들 정보 공개가 없고, 현금으로 투자금을 받았다면 '보물선' 이야기에 베팅한 셈"이라고 말했다.
 
올 초 문을 연 돈스코이호 거래소 홈페이지는 단지 '홍보용'일 뿐이다. 메인 페이지에 12개 코인이 상장돼 거래되는 것처럼 꾸몄지만 거래 기능은 전무하다. SGC 차트도 올라와 있지만 매매 계약 체결이 불가능하다.
 
거래소 관계자는 "오는 9월 싱가포르에서 국제거래소를 오픈하고 신일골드코인을 상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SGC 코인, 다단계 판매로 피해 속출… '증권형 토큰' 해당
 

SGC를 다단계로 판매해 투자자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것도 문제다. 거래소에 따르면 신일그룹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프리세일형식으로 700만 SGC를 판매 중이다. 1SGC 가격은 120원이다. 기존 200원인 SGC를 할인 중이다. 할인가 기준 700만 SGC는 한화로 계산하면 8억4000만원에 해당된다.

 
이번이 3차이니, 1, 2차 코인 판매는 종료된 것으로 보인다. ICO는 오는 30일에 하고, 돈스코이호 싱가포르 국제거래소에 9~10월 사이 상장하겠다는 계획이다. 신일그룹은 1SGC당 약 1만원에 상장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코인 판매를 한 판매자(본부장, 팀장급)가 판매량의 50%를 인센티브라는 명목으로 배정하는 등 '다단계' 유형의 판매 방식을 취했다. 신일그룹은 '우수센터 및 자무위원 기준'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일반 추천 인센티브 또는 코인 판매 추천 인센티브 신일골드코인 6666GSC 이상 보유자 중 실적이 많은 분들을 우선적으로 선정합니다'라고 대대적으로 공지했다.
 
이 글에 따르면 다단계 구성원은 임명장 수요, 신일골드코인 한돈짜리 순금배지 지급을 통해 신일그룹의 임원이 되고 자녀들이 있는 경우 대학 입학금과 등록금, 학원비 등을 장학금으로 수여한다. 실적이 적으면 높은 실적을 달성한 구성원에게 밀리게 된다.
 
다단계 피해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지난 5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돈스코이호 관련 신일 코인의 정체에 대한 점검이 필요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청원자 중 한 사람은 "장모님이 가게를 그만둔 뒤 한 손님으로부터 7월에 코인을 만드는데 나중에 1만원 목표로 상장해 가입만 해도 2억원을 번다고 했다"며 "국가에서 관심을 가직 위험 여부와 적법성을 가려달라"고 요청했다.
 
신일그룹이 내놓은 SGC는 유용성이 있는 것일까. SGC 코인은 자체적으로 차감비율에 따라 문화상품권으로 교환돼 거주 지역에서 문구, 서점, 영화, 공연, 레저, 외식, 음반, 의류, 식품, 주유, 쇼핑 등 경제 전반에 걸쳐 현금과 같이 사용 가능하다.
 
배당 이익도 한다고 투자자들을 유혹한다. 거래소 홈페이지에 'SGC가 150조 보물선 돈스코이호를 담보로 한 글로벌 암호화폐'라며 보장성과 이익 배당이 있다고 설명했다. 돈스코이호 인양 시 발견되는 보물에 대한 이익배당금 10%와 향후 신일그룹 사업에서 발생하는 이익에 대해 코인 투자자에게 혜택을 주겠다는 것이다.

 

이 설명대로 10%를 배당한다면 이는 증권형 토큰에 해당한다. ICO 전문가는 "이익 일부를 배당으로 주는 형식은 채무증권이나 투자계약증권, 이익참가부사채 등 투자형태에 해당한다"며 "만일 일반 투자자에게 판매하고 유통한다면 문제 소지가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전문가는 "문화상품권으로 바꿔야 사용할 수 있는 코인은 자체적으로 활용도가 떨어지고 금괴가 있는지 불확실한 상황이고 백서도 없는데 신일그룹의 주장만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 신일, 인양 자금여력 '의심'… '보물선주' 만들기 작업하나
 
이런 상황에서 신일그룹이 우회적으로 코스닥 상장기업의 주식을 사들이자 '자금난을 겪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생기고 있다.
 
지난 5일 시장에는 류상미 신일그룹 대표와 최용석 CPA 파트너스(PARTNERS.KR)가 코스닥 상장사인 제일제강공업㈜주식을 180억원에 양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퍼졌다. DART에 따르면 이날 류 대표는 이 회사의 주식 7.73%(201만1239주)를, 최 대표는 9.6%(250만주)를 양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들이 매입하기로 한 지분은 제일제강 최대주주인 최준석씨(397만8130주)와 이 회사의 특수관계인인 디바피아(53만3109주)의 지분 전량이다.
 
두 사람은 전액의 10%인 18억원을 계약금으로 지불한 상태이며 중도금과 잔금 지급이 남아있다. 중도금 지급은 25일까지다. 지분계약이 오는 9월 12일 예정대로 진행되면 최용석 대표가 최대주주, 류상미 대표가 2대 주주가 된다.
 
두 대표는 공시에 연락처를 CPA 파트너스라고 기재했다. 조사 결과, CPA 파트너스는 신일그룹과 자문계약을 맺은 자문사다. 두 회사의 연결고리가 확실한 만큼, 지분 양수도 계약이 완료되면 제일제강이 신일그룹의 영향을 직간접적으로 받게 될 전망이다.
 
때문에 증권가에서는 신일그룹이 제일제강을 '보물선주'로 띄워 자금을 모으려는 시도가 아니냐는 시각이 나온다. 실제로 제일제강은 신일그룹의 보물선 발견과 대표의 지분 인수 소식이 퍼지면서 지난 17일 주가가 상한 제한선인 30% 뛰었다. 금융감독원은 다음날 투자자 주의보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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